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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안풍' 다시 불까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11일 "새로운 정치,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위해 어떤 가시밭길도 가겠다. 현실과 부딪치며 텃밭을 일궈가겠다.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는 그 시작"이라며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와 정치활동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안 전 교수는 노원병 출마 배경에 대해 "지역주의를 벗어나 민심의 바로미터인 수도권에서 새로운 정치 씨앗을 뿌리고자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교수는 '안철수 신당' 창당 여부에 대해선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정해지면 그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야권연대 없이 노원병 완주 뜻

결기 넘치는 안철수 "현실정치에 처음 몸을 던지는 심정"

"새 정치는 소통 통합 민생 해결의 정치...후보 단일화, 정치공학적 접근 안 할 것"

영화 '링컨'은 어떤 내용

민주당 "환영" 속 안풍 경계...새누리당은 '나쁠 게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한반도 위기상황을 두고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하게 대응해야겠지만 '한반도 신뢰 프로셋'가 작동되도록 하는 노력도 멈춰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 동향이 심상치 않은데 연평도 주민과 국민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지켜봐달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언급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함으로써 북한에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 신뢰 노력 멈춰선 안돼" 박 대통령, 남북관계 개선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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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판문점 직통전화도 차단 "최후 결전의 시각이 왔다"

3년 전 '포격 악몽' 연평도에 가보니

군사적 긴장 고조 속 개성공단은 정상 운영

중국 군부도 "대북 제재 결의안 존중돼야"...한반도 긴장 고조 우려 표시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첫 국무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안 처리를 미루고 있는 야당을 비판했습니다.

복지확대 등 대선 공약 이행 의지와 공공기관장에 대한 대대적 인사계획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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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담배가격은 국민 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담뱃값 인상에 유보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현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답변서에서 "담배 가격 2000원 인상 시 소비자물가는 0.68%포인트 상승한다"며 인플레이션을 우려했습니다.

이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가격 인상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과 배치됩니다.

까다로운 담뱃값 해법

 

 

 

 

프로농구 원주 동부 강동희 감독이 11일 돈을 받고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광영 의정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안의 성격이나 수사 진행 상황을 고려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 또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강 감독은 혐의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농구 승부조작' 혐의 강동희 감독 구속

 

 

 

 

보존 방안이 10여년째 표류하면서 선사시대 바위그림인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취재팀의 현장 답사 결과 반구대 암각화 300여점 가운데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림은 20~30점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과 울산시는 10여년째 보존 방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고 국무총리실은 이견 조정에 실패했습니다.

국보 '반구대 암각화' 보존은커녕 90% 멸실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