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대학 등록금 뺨치는 '비싼 유치원'

원비가 너무 비싸거나 인상률이 높은 사립유치원에 대해 집중감사가 실시되고 유치원비 인상을 법적으로 제한하는 인상률 상한제가 도입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시도교육청이 정한 가이드라인을 어기고 과도하게 원비를 올린 유치원을 특정감사하도록 시도교육청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발견된 사립유치원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하고 운영비 교사처우 개선비 등의 정부지원 중단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비싼 유치원' 집중감사, 원비 이상 상한제 도입

물가 0.56% 오를 때 유치원비 6.9% 뛰어...교육청, 감사 않고 방치

"원비 급식 등 원장 전횡...불투명한 회계 보며 교직 회의 느껴"

 

 

 

 

김병관 국방주 장관 후보자의 검증 과정에서 허다한 하자가 발견됐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매우 위중한 안보상황"이라는 이유를 들어 임명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에겐 청문화 괴정에서 30가지가 넘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자격 미달 김병관 임명 강행으로 '청문회 무력화' 하나

박근혜 정부 11일 첫 국무회의..."국정공백, 더는 미룰 수 없다"

박근혜, '정부조직법' 원안 고수...여도 야도 돌파구 찾기 안간힘

박근혜 첫 내각 '선방'일까, '고집'일까

 

 

 

 

한미 양국군이 11일 키리졸브 훈련을 시작하고 북한도 이날부터 정전협정 효력 백지화를 예고해 한반도 군사적 긴장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북한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키리졸브 훈련은 21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한국군 1만여명과 미군 3500여명이 참가합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전쟁 위협에 대해 "북한이 추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고농축 우라늄 생산 등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례없이 강도 높은 전쟁 위협...북 '허세와 도발 사이' 예측불허

키리졸브 훈련은...'유사시 북한 공격 시나리오' 북 가장 민감

제재 찬성 중국 "제재가 근본 해결책 아니다"

 

 

 

 

대선 이후 미국에 체류해온 안철 수 전 서울대 교수가 11일 귀국해 자신의 정치구상을 담은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안 전 교수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독주와 여당의 역할 축소, 야당의 혼란상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정치 비전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전 교수의 이국은 야권 재편 논의에 불을 댕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11일 안철수 귀국 메시지는 '새 정치'...대선 소회도 밝힐 듯

다시 모이는 '안철수 캠프'...공항에 총집결

노회찬 부인 김지선 출사표..."안철수, 양보해 달라"

 

 

 

 

저소득층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확충된 국가장학금에서 정작 저소득층은 성적 제한으로 인해 소외되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정진후 의원(진보정의당)은 올해 국가장학금1유형의 1차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은 5명 중 1명 가량이 탈락했으며 소득이 낮을수록 탈락률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저소득층 위한 국가장학금, 저소득층일수록 탈락

 

 

 

 

높은 기온과 강한 바람을 보인 3월 둘째주 주말 포항 울산 등 전국 26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틀 동안의 산불로 30여명이 숨지거나 다치고 이재민 수천명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청 등 관계당국의 방심과 소방당국의 초기 화재 진압 실패도 피해가 확산되는 데 큰 몫을 했습니다.
중학생의 라이터 불, 포항 도심 야산 태우고 주택 56채 덮쳐

성묘하다, 쓰레기 태우다...전국 곳곳 산불로 '몸살'

건조 경보, 강풍 특보에도 산림청 '멀뚱멀뚱'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와 법인의 탈세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대법원에 상고돼 있는 홍 대표의 과거 사건 기록 일체를 등사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팀은 2011년 수사를 모르기 때문에 홍 대표에 대해 가능한 한 모든 자료를 모으고 있다. 홍 대표가 그림 거래를 어떤 식으로 하는지부터 하나하나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미갤러리는 삼성을 비롯한 재별가의 미술품 구매 창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 서미갤러리 재벌가 유착 의혹 다시 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