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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파산으로 가는 '용산 드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면서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용산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는 "지난 12일까지 납부해야 할 자산담보부기업어음 선이자 52억원을 내지 못해 디폴트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개발사업이 파산할 경우 1조원대의 자본금이 허공으로 날아가고 일부 참가업체들은 부도가 나게 됩니다.

31조 규모 용산개발 결국 좌초...소송전 불가피

법정관리 신청 또는 파산 절차...30개사 출자금 날리게 돼

당장 겉으로 드러난 피해액만 1조...코레일 자본잠식 우려

박근혜 정부 첫 시험대..."코레일 채권발행 한도 늘려 우회 지원"

전문가들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 새판짜기 고려를"

사업 찬성 주민 "코레일 법적 책임 물어야" "철도 점거라도"

 

 

 

 

 

 

 

 

박근혜 대통령은 13개 부처 차관과 국무조정실 차장 2명 등 20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날 인사로 박 대통령은 행정부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차관 인사는 대부분 내부 승진이었고 18명은 고시 출신이며 서울대 영남권 출신 비중이 높았습니다.

차관급 20명 중 18명이 고시 출신 내부 승진

서울 영남권, 서울대 출신 50대 관료

사격 국가대표 박종길, 차관됐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세금 500여만원을 탈루한 것을 시인하고 뒤늦게 납부한 것을 사과했습니다.

현 후보자는 2009년 장남에게 물려준 재산에 대한 증여세와 2007년부터 4년간 본인의 종합소득세를 탈루했습니다.

현 후보자는 한국개발연구원 원장 시절 주말에 업무추진비를 42차례 사용했다고 보도되자 지난달 622만원을 반납했습니다.

현오석, 세금탈루 뒤늦게 시인

과거 언행과 동떨어진 답변 "SSM 재벌 횡포 규제에 찬성"

여당 의원도 "소신 없이 정권 따라 표변"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지난해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미래 대통령' 발언을 요청했다는 문 전 후보 측 인사들 주장에 대해 "실익도 없는 요구를 하는 그런 바보 같은 사람이 있겠나"라고 부인했습니다.

안 전 교수는 13일 서울 노원병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지지 호소를 시작했습니다.

여당에서는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노원병 출마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안철수, 미래 대통령 요구설에 "내가 바보냐"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받은 혐의로 배우 이승연씨와 박시연, 장미인애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방송인 현영씨는 같은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병원 고객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의사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배우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상습 프로포폴 투약' 혐의 기소

 

 

 

 

정부에서 지원한 유치원 운영비를 사적으로 전용하거나 원장 자격이 없는 교사가 운영한 유치원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5~7월 부산 대구 인천 대전 등 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결과를 13일 발표했습니다.

교과부는 21명을 징계하고 101명에게는 경고 주의조치했습니다.

사립유치원 지원금 사적유용 대거 적발

 

 

 

 

경기도교육청의 학생인권옹호관 3명이 '경기도학생인권조례'를 근거로 해 대표적인 학생인권 침해 상담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ㄱ초등학생은 "역할극을 하는데 선생님이 의사는 남학생만 시킨다"고 했고, ㄷ고등학교는 최신식 정독실을 운영하면서 1~50등 학생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역할극서 여학생엔 간호사만" "나도 비밀 있는데 일기장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