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새 대담집을 출간한 후 특유의 '안철수식 정치'로 기성 정치판을 흔들고 있습니다.
그는 현실정치와 일정하게 거리를 두면서 외곽에서 메시지를 던지는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새누리당은 안 원장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는 것을 비난하며 그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힐링캠프 출연에 새누리, SBS 비난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총부채 상환비율(DTI)을 일부 완화하고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전심사제를 조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은 "DTI는 논쟁이 많았으나 실수요자의 특성에 맞춰 일부 불합리한 부분은 완화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시민단체와 학계에선 DTI 완화가 "가계 빚으로 경제를 떠받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DTI 기본틀 허물어..."가계빚으로 경기 띄우겠다는 속셈"
골프 소비세 내리고 학교 인근 호텔 신축 허용
여야의 대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21일 공식 선거운동을 개시한 새누리당은 다음달 19일까지 합동연설회, 정책토크 등을 치릅니다.
민주통합당은 경선 첫 단계로 23~30일 예비후보 8명을 상대로 예비경선을 실시해 본선 후보 5명을 뽑습니다.
여야 대선 경선 일정 돌입...박근혜 '상처 없는 1위'가 목표
박근혜 집서 '빨간 파티' 민주는 후보 8명...'2위 다툼 안철수 변수'에 주목문재인 '대한민국 남자' 홍보문 비판 쏟아지자 안 쓰기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양도성예금증서 금리담합 조사에 금융권이 조직적으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지난 18일 CD 금리 고시를 위한 유통금리 보고 거부 조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CD금리가 시중금리를 대표할 수 없다는 사실을 10여년 전에 알고도 지금까지 대체금리 개발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당국, CD금리 문제 알고도 11년간 '수수방관'했다
"건전성 소비자 보호 분리 '쌍봉형'으로" 금융권 "시장불안" 위기감 조성하고, 정부는 금융권 비호 국민은행, 고객에 통보 않고 대출서류 변조
경남 통영에서 실종된 한아름양이 실종 일주일 만에 통영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용의자는 한양 집 인근에 살고 있는 성폭력 전과자 김모씨로 밝혀졌습니다.
김모씨는 사건 목격자로 MBC와 인터뷰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영 초등생' 1주 만에 사체로...살해 용의자는 옆동네 아저씨
용의자, 공개수사 후 방송 인터뷰까지
환경부는 "4대강 사업으로 생물학적산소요구량 수치가 낮아지는 등 수질이 개선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수치가 악화된 화학적산소요구량 값은 조사를 해놓고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환경단체들은 환경부가 유리한 조사결과만 갖고 아전인수식 홍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가 4대강 주변 지역을 개발하는 친수구역 사업의 임대주택 의무 건설 비율을 10~25%로 인하했습니다.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경우 공공주택사업은 전체 건설물량의 35%를 임대주택으로 지어야 합니다.
4대강 사업비를 보전하기 위해 서민주택 건설까지 포기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시리아 정부군이 민간인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처음 나왔습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아는 지역 활동가들의 말을 인용해 시리아 정부군이 디에르 에조르 지역에 유독가스를 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아는 중동에서 화학무기를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 가운데 하나로 실제 보유 규모와 종류가 확인된 적은 없습니다.
"시리아 대통령, 군병력 수도로 총집결 명령"
SBS 드라마 <추적자> 신드롬을 이끈 배우 손현주씨를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이번에 큰 사랑을 받으면서 정말 고맙고 절실한 것이 50, 60, 70대 배우들이 전면에 나서서 이끌어도 이렇게 힘 있게 갈 수 있따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합니다.
"가족이 삶의 전부인 이 시대의 백홍석들 그들에게 희망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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