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에서 시중은행들이 대출 시 개인 신용을 평가할 때 학력이 낮을수록 더 많은 이자를 차등부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08~2011년 한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중 7만3796건이 학력 때문에 신용등급이 낮게 평가돼 이자 17억원을 추가 부담했습니다.
또 한국은행의 저금리 정책에도 시중은행은 가산금리를 인상해 가계와 기업에 더 많은 이자를 부담시켜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학력 낮다고...대출 거절 1만4천여건, 높은 이자 7만3천여건
비호하던 정부 '무능론 불거지자 당혹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SBS <힐링캠프>에서 대선 출마에 대해 "국민이 원한다면 기준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안 원장이 야권과 대선 후보를 단일화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검증을 받으라"며 연일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진보냐 보수냐 묻자 "난 상식파"...대선 출마는 즉답 피해 안철수 44.8%, 박근혜 47.7%...오차범위 내 접전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토론회에서 문재인 후보가 집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문 후보가 진두지휘한 부산 경남 지역에서 3석을 얻는 데 그친 것을 두고 4.11 총선 책임론이 쏟아졌고 참여정부 실패론도 거론됐습니다.
문 후보는 "참여정부는 총체적으로 성공한 정부"라고 평가했습니다.
통합진보당이 이석기, 김재연 의원 제명안 처리를 26일로 연기했습니다.
당초 23일 의원총회에서 비례대표 부정경선에 대한 책임을 물으려 했으나 중립 성향인 김제남 의원이 이들의 동시 제명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26일 의원총회에서도 김제남 의원의 결정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올레길에서 실종된 여성 관광객 강모씨의 시신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강씨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한 강모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사체를 유기했다는 대나무숲 일대를 수색해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용의자 강씨, 수사 혼선 주려...손목 운동화 버스정류장에 버려
중앙일간지 기자가 검찰 조사실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에 저장된 수사자료를 빼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박모 기자는 9차례에 걸쳐 서울중앙지검 조사실에 무단 침입해 검찰 수사문건 7건을 출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기자는 지난 5월 '총리실 불법사찰' 수사팀에서 '일심 충성' 문건을 입수해 보도한 뒤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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