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자진사퇴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3일 이 후보자의 특정업무경비 횡령 의혹과 관련해 "특정업무경비를 콩나물 사는 데 써서야 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 발언에서 인준 강행 의사를 밝혔지만, 종료 후에는 "아직 당론을 정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물러섰습니다.
공인의식 없고, 위증 등 도덕성 흠결, 소수자 인권에는 무관심이동흡, MMF에 순투자금은 1억1400만원...현금 2억 인출하며 카드 사용 9600만원뿐
법관들 "헌재 신뢰 문제로 번질까 걱정...스스로 물러나야"황우여 "공금으로 콩나물 사서야"...새누리 당내 반기류
권성동 "비난 소지는 있지만 결정적 하자 없다"
정부가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정면 반박하고 4대강 사업을 스스로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벌인 4대강 사업을 다시 정부 주도로 조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양건 감사원장은 "대단히 심각한 사태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해 정부 발표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정부, 4대강 재검증단 내세워 면피...인수위 논의 없이 새 정부 떠넘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안보리 결의안 2087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이날 결의에는 북한 금융기관 활동에 대한 감시강화 촉구, 공해상 의심되는 선박에 대한 검색 강화 기준 마련 추진, 전면적 대북 수출 통제강화 등이 들어있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제재압박 책동에 대처해 핵억제력을 포함한 자위적인 군사력을 질량적으로 확대강화하는 임의의 물리적 대응조치들을 취하게 될 것"이라면서 3차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북, 일단은 기싸움...강력 반발 속 '평화체제 논의' 문 열어놔
중, 한미 압력에 '찬성' 선회...북한 의식 구체적 제재 내용 빼
유엔, 국제법상 실효성 담은 결의...예상보다 높은 압박 경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가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업체가 최근 리모델링을 이유로 보유 건물의 세입자들에게 보상금 없이 나가라고 통보했습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서울 중구 서소문동 85번지 일대로, 전씨가 대표로 있는 '비엘에셋'은 2008년부터 이 지역 노후 건물들을 사들였습니다.
지난해 10~12월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이 건물 세입자들은 권리금도 보호받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개발 사업 전두환 차남, 세입자에 "십원도 못 줘, 나가라"
전두환 일가, 추징금 1673억원 안 내고 초호화 생활
쌍용자동차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문제가 정치권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민주통합당과 시민단체들은 쌍용차 정리해고 전후로 제기된 '기획파산' '회계조작' 등의 진실을 밝히려면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쌍용차 사태의 주요 쟁점을 짚어봤습니다.
쟁점2) 매각 위한 '기획파산'과 '먹튀' 국정조사 필요한가
법원이 아파트 중도금 납부를 위해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로 기소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동식 판사는 23일 노씨에 대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노씨는 2007년 9월 미국 뉴저지주 아파트를 40만달러에 계약했으며 2008년 말 중도금 지급독촉을 받자 현금 13억원을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채 불법 송금했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최근 원화 강세 흐름과 관련해 "외환시장에 추가 대책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시장 주변에서는 달러당 1050원선이 무너지면 정부와 외환당국이 '행동'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원화 강세' 적극 대응 나선 정부 "외환시장 추가대책 준비 완료"
바빠진 은행...수출기업 자금지원 컨설팅 서비스 확대비상걸린 차, 중기...엔저 장기화 대비 대책 마련 분주
"원엔 환율 20% 추가 절상 땐 한국 경상수지 흑자 다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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