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이동흡 헌법재판소 후보자에 대해 사퇴 절차를 밟기로 최정 결론 내린 것으로 25일 확인됐습니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는 모양새를 갖추되 여의치 않으면 지명을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재소장 후보자가 낙마하는 것은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명을 받았던 전효숙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장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국회 임명동의 불가능 판단...새 정부에 부담도 한몫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5일 청와대 경호처를 장관급의 경호실로 승격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차관급으로 위상이 낮이졌던 경호처를 경호실로 독립시키고 경호실장도 장관급으로 격상시키는 것입니다.
과거 권위주의 시절 경호실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청와대 장관급 경호실 부활 "권위주의 시절로 회귀하나"
박 당선인 "경제민주화 통해 무너진 중산층 꼭 복원"
북한이 6자회담 사멸 선언에 이어 1992년 채택된 '남북 비핵화 공동선언'의 전면 무효화를 선언했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5일 성명에서 "남조선 괴뢰보수패당이 미국과 함게 반공화국 핵, 미사일 소동에 더욱더 엄중히 매달리는 조건에서 앞으로 북남 사이에 더 이상 비핵화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 "남, 제재 가담 땐 물리적 대응 조치"
존 케리 미 국무장관 지명자 "북핵 등 중국과 협력 확대"
현대자동차 불법파견 혐의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지검 공안부는 지난 21일부터 울산노동지청에 금속노조와 현대차 비정규직노조가 각각 2010년 8월과 지난해 6월 불법파견에 대해 고소한 사건의 연장선상에서 현장조사를 하도록 지휘했습니다.
검찰은 노동지청의 조사 결과를 넘겨받은 후 정밀 분석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플 주가가 실적발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사상 최대로 폭락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24일 뉴욕시장에서 전날보다 12.35% 곤두박질쳐 450.5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애플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주가를 끌어내렸지만 주가 하락을 애플의 몰락과 연결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애플 쇠락 신호탄?...주가 하루 낙폭 최대 12% 급락
두 개의 외국 자본이 영종도에 3개의 카지노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최대 카지노 업체인 시저스엔터테인먼트와 인도네시아 리포그룹의 합작법인은 이달 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고 일본 파친코 업자 오카다 가즈오가 운영하는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는 영종하늘도시와 인천공항공사 국제업무단지 2곳에 복합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카지노가 영종도의 경제를 살리는 구원의 밧줄이 될지, 지역을 황폐화시키는 악의 씨앗이 될지 짚어봤습니다.
카지노 들어서는 영종도...환상과 탐욕 두 얼굴 드러내나
섬뜩하게 닮은 '욕망의 눈빛'들 우르르...주차장엔 먼지 앉은 외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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