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가 사퇴한 최필립 전 이사장의 후임으로 김삼천(64) 전 상청회 회장을 선임했습니다.
상청회는 정수장학회 장학생들의 모임으로 김 신임 이사장은 상청회 회장을 연임하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인사입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정수장학회는 나와 무관하다"고 한 박 대통령의 말이 무색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수장학회, 사람만 바꿔 현 체제 유지 가능성… 사회환원도 불투명
김지태씨 유족·공대위 “제2의 최필립… 박 대통령, 독립성 안 지켜”
정수장학회가 최필립 이사장의 후임으로 김삼천 전 상청회 회장을 선임한 28일 서울 중구 정동 정수장학회를 찾은 기자가 인터뷰를 시도하고 있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경제정책 점검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하향 조정하고 다음달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대대적인 경기부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 경제상황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위적인 경기부양책 등 단기처방이 가져올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성장 2.3%로 하향, 10조 이상 추경… 경기 부양 나선다
‘상반기 재정 60% 집행’ 비율 더 늘리기로… 빚내서 경기 부양
“부동산 경기 부양이 1순위” DTI·LTV도 완화 가능성
‘구멍난 6조’ 국채 발행해 충당… 증세 없이는 균형재정 위태
재정과 금융·환율·부동산·투자 묶어 거시·미시정책 융합 ‘패키지’로 추진
‘경제민주화’ 어떻게… 계열사 간 신규 순환출자 금지·공적연기금 의결권 강화
박 대통령 “국민 지갑 열기보다 지하경제 양성화 우선”
[사설]새 정부 경제정책, 단기 성과에 급급해선 안된다
프랑스에 이어 미국에서도 동성결혼을 두고 연일 찬반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 연밥대법원의 대법관 상당수는 결혼을 남녀의 결합으로 정의한 결혼보호법의 합헌성에 의문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동성결혼 합법화 논란을 짚어봤습니다.
미국·프랑스·영국·우루과이… 세계는 ‘동성결혼 합법화’ 논쟁 중
누드 사진 파문을 일으킨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국회 윤리특위 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적절한 처신에 사과드리며 책임지기 위해 국회 윤리특위 위원직을 사퇴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심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여성 나체 사진을 보는 장면이 취재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나선 안철수 예비후보가 민주통합당 입당을 거부하고 독자노선 견지를 시사했습니다.
야권후보 단일화 요구에도 완곡한 거절 의사를 보였습니다.
긴급한 민생현안의 해결을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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