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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정치벨트 된 과학벨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가 대전에 들어서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중이온가속기 등에 지원되는 금액을 제외한 예산 대부분이 경북과 광주의 분원으로 돌아가 예산 나눠먹기 의혹이 짙습니다.
정부는 대선공약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비전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과학벨트 위원으로 활동했던 정창수 국토해양부 1차관은 16일 돌연 사퇴했습니다.
과학벨트, 대전 대덕 최종 확정
'사분오열' 찢긴 대한민국
증액 예산 대부분 경북 광주 집중 '나눠먹기 벨트'
이주호 장관 "법적 절차 따라 결정...사전 선정 없었다"
이덕환 교수 "정치에 휘말려 기초과학 연구 고민 실종"
신뢰 일관성 잃고 비전 실종...남은 건 '갈등' 뿐
말 아끼는 靑
정창수 국토부 1차관 돌연 사퇴
과학벨트 주변 부동산 벌써 '들썩'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손위 동서가 운영하는 벤처기업의 비상장 주식을 사놨다가 상장 후 되팔아 10배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동서의 특수관계인으로 명시돼 있던 박 후보자는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아 탈루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한편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쌀 직불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 후보자는 농림부 차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직불금 제도 도입을 주도했던 인물입니다.
박재완, 상장 후 10배 수익
'쌀 직불금' 도입한 서규용, 농사 안 짓고 '수령' 의혹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4.17 재보선 김해을 패배 이후 당의 진로에 관한 첫 공식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유 대표는 "다른 야당과의 경쟁적 단일화를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시민 "경쟁적 단일화론 승리 어렵다"



국방개혁을 둘러싸고 국방부와 예비역 장성들이 소식지와 서신을 통해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국방개혁의 내용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e메일을 예비역 장성 800여명에게 보냈습니다.
앞서 예비역 장성 모임 성우회가 지휘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소책자 2300권을 발송한 데 따른 것입니다.
국방장관-예비역장성 '서신 논쟁'



금융감독원 비은행검사국이 저축은행 불법대출과 부실경영을 알고도 오랜 기간 묵인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15일 구속된 전 비은행검사국장 유모씨는 2003년 전일저축은행(2009년 영업정지) 대주주의 불법대출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금감원이 2009년 부산저축은행그룹 박연호 회장이 불법대출을 받았다는 인터넷 신고를 묵살했다는 의혹도 조사 중입니다.
장기간 상납 받으며 비리 입다문 금감원
임직원 친인척 동원 땅 매입,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출





경찰이 추진해온 3색 화살표 신호등이 폐지됩니다.
경찰 내부에서도 너무 안이하고 미숙하게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려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미숙한 추진 '3색 신호등' 여론 반발에 '무기한 보류'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으로 9.11 테러 이후 10년 간 이어진 대테러 전쟁의 연대기가 종결됐습니다.
미국은 대테러 전쟁을 통해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을까요.
미국은 빈 라덴을 잡기 위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최소 3조달러가 넘는 돈을 썼습니다. 
대테러 전쟁의 타깃인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파키스탄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美 '자존심' 세웠지만 '불안'은 제거하지 못했다
미국 외교전문가 존 페퍼 "엄청난 비용 들여 이룬 건 '복수'뿐"
아랍 민주화 '평화 시위' 새 바람, 정치 경제적 지원이 '성공 조건'
변함없는 석유, 안보 '이중 잣대'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한국 지방재건팀(PRT) 기지가 이틀 만에 또 로켓포 공격을 받았습니다.
빈 라덴 사망 이후 세번째입니다.
정부는 탈레반 또는 탈레반 연계세력의 공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프간 파병부대, 이틀 만에 또 공격받아 



이스라엘군이 자국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로 진입하려는 레바논과 시리아의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발포, 12~23명이 숨지고 360여명이 다쳤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이 매년 5월15일 이스라엘 건국일에 맞춰 벌이는 '나크바(대재앙)의 날' 시위에서 일어난 유혈 사태입니다.
'대재앙의 날' 무참히 꺾인 '팔'





과도한 인공 조명이 유발하는 '빛공해'는 건강을 해치고 동식물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밤이 낮처럼 환하면 생체리듬이 깨져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억제, 불면증과 정서 불안,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부신 밤' 빛공해에 사람도 식물도 괴롭다





뮤지컬 붐을 타고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작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누적 관객이 약 130만명인 <명성황후>는 평균 티켓값을 6만원으로 계산했을 때 누적 매출이 780억원에 이릅니다.
전문가들은 관람료 인하, 장기상연 등 다양한 정책으로 뮤지컬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뮤지컬 관객 100만 시대



'탱크'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했습니다.
3년여 만에 거둔 통산 8번째 PGA 투어 우승이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입니다.
'악명 높은 17번홀' 탱크는 전진했다
최경주 "나흘 내내 언더파, 기적 같은 일"
잊지 못할 마지막 '3홀 드라마'
막판 침몰 맥도웰 '매킬로이 닮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