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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진실 외면한 뉴라이트 교과서

뉴라이트 성향의 학자들이 주도해 국사편찬위원회 최종 검정을 통과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가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에 대한 기술을 축소 왜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학사 교과서는 "일제는 1944년 여자정신근로령을 발표하고 12세에서 40세까지의 여성들을 침략전쟁에 동원하였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기존 교과서의 역사학계의 중론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이 1937년의 난징대학살, 중일전쟁과 국가총동원령 이후 본격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뉴라이트' 역사교과서 위안부 기술 축소 왜곡

반민특위 구속 친일 기업인 '민족자본가'로 미화해 기술

2008년 뉴라이트 '대안교과서 친일사관 논란' 재현

MB정부에는 "안보 경제 강화" 칭찬 일색

 

 

 

 

국가정보원이 통합진보당 내 'RO' 조직의 지난 5월12일 회의 녹취록뿐 아니라 동영상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는 1일 "해당 동영상은 이석기 의원 등 회의 참석자들의 얼굴이 뚜렷이 식별될 정도로 화질이 선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은 RO 조직원 중 1명을 통해 녹취 녹화 자료를 확보했으며 이 조직원은 향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O 회의 제보자, 법정 증언하기로"

국정원 "RO는 지하혁명조직...이석기 의원이 총책" 규정

"당원을 포섭한 경우라면 유력한 증거 함정수사로 녹음했다면 위법 가능성"

'5월12일 회의' 성격 규명에 집중 RO의 '구체적 실행계획'도 추적

심상정 "국민은 헌법 밖의 진보를 용납하지 않을 것"

진보당의 역공...'프락치 공작' 규정

 

 

 

 

 

 

 

 

9월 정기국회가 2일 개원합니다.

통상 개원 전 마무리하는 여야 간 의사일정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번 정기국회는 '개점휴업'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다만 여야는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소집에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정기국회 2일 개원...내란음모 수사 속 가을 정국 '예측불허'

'파란' 변신...민주당의 딜레마

 

 

 

 

지난달 31일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추돌사고는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가 신호등을 무시한 채 선로에 진입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궁화호 열차가 적색등 상태에서 출발했는데도 역사 관제실과 여객전무는 기관사에게 멈춤 통보를 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한편 코레일은 용산개발사업 실패와 수서발 KTX 민영화에 따른 적자 보전을 위해 1인 승무원제 확대, 아웃소싱 확대 등 구조조정을 하겠다는 계획을 정부에 보고했습니다.

무궁화호, 적색신호 무시 출발 역사 관제실도 멈춤 통보 안해

코레일, 인력 줄이고 위탁 늘려 적자 메우기 급급

'철도 민영화'에 매달린 정부, '철도 안전'은 뒷전

 

 

 

 

 

 

 

국가정보원 대통령선거 댓글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의 축소 은폐 수사 정황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팀 관계자는 1일 "중간수사결과 발표가 있던 지난해 12월16일 밤 보도자료가 나간 뒤에야 서울청 분석보고서를 볼 수 있었다. 보고서엔 서울청 디지털증거분석관의 서명조차 적혀 있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책임 소재를 피하며 축소 은폐하기 위해 서명 날인을 생략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원 댓글 보고서' 분석관 서명도 없었다

"이석기 수사 검찰에 넘기고 국정원 개혁 계속돼야"

 

 

 

 

소득양극화에도 한국 중산층 비중이 60% 대를 유지하는 것은 고소득층에서 중산층으로 떨어지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고소득층이 자신의 계층을 유지할 확률은 2002~2004년 61%에서 2005~2008년 59%로 하락했습니다.

저소득층은 열심히 노력해도 가난을 벗어나기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고소득층서 중산층 추락 많다

 

 

 

 

시도교육청의 고액 유치원비 특별점검 후에도 순수 학부모 부담금만 연간 700만원이 넘는 고액 유치원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치원비는 서울 지역 사립 유치원이 월등히 비쌌습니다.

교육부는 유치원 정보공시 사이트 '유치원 알리미'를 통해 전국 국공사립 유치원 8559곳의 원비 현황과 화계결산서 등을 공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보육비 지원에도 연 800만원 고액 사립유치원 전국에 5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