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부인 김미경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2001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실거래가와 다르게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 교수가 다운계약서 작성으로 취득세 등을 탈루한 의혹이 제기됩니다.
안 후보 측은 실거래가와 다르게 신고했다고 인정하고 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인철수 대선후보 등 대권 주자 캠프 구성의 밑그림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당내 인사를 중심으로 한 선대위 부위원장과 본부장급 인사를 공개했고 문 후보는 여권 인사인 윤여준 전 호나경부 장고나을 영입했습니다.
실무자 위주인 안 후보 캠프는 정책포럼을 앞세워 인선을 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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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야권은 두 후보의 단일화를 전제하고 있지만 단일화 방안이나 시기를 둘러싼 이야기는 아직 나오지 않습니다.
안 후보는 26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비롯해 부산경남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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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정권 하에서 사망한 고 최종길 서울대 법대 교수와 고 장준하 선생의 아들이 대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유신체제에서 아버지를 잃은 경험을 밝힌 뒤 진실 규명을 통해 유신의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사과 발언에 대해선 "지금은 사과할 때가 아니라 진실을 밝히고 잘못을 저지른 개인과 집단의 책임을 물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정치 문제가 아닌 인권 문제로 보고 끝까지 진실을 밝혀야"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선 추석 연휴 기간 특강이 실시됩니다.
수험생들은 공부도 공부지만 친척들이 모이는 명절에 번듯한 직장 없는 처지로 나타나는 게 싫어 학원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노량진 일대 독서실도 연휴 기간 정상운영을 하는 것은 물론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여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일본의 대표적 극우 정치인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제1야당인 자민당 총재에 선출됐습니다.
이날 승리로 아베 전 총리는 2007년 9월 이후 5년 만에 자민당 총재에 복귀했습니다.
그는 영토 문제와 위안부 등 과거사 문제에 강경입장을 보여왔으며 총리 재직시절 평화헌법 개정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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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지주회사인 웅진 홀딩스가 계열사 극동건설과 함께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웅진홀딩스는 자회사 극동건설이 부도처리됨에 따라 연쇄 도산을 우려해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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