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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안철수 논문 표절의혹, 누구 말이 맞나

18대 대선을 앞두고 추석 때 귀향한 경향신문 기자들이 부산경남 및 호남 민심을 취재했습니다.

부산경남 지역에선 50대 중반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으나 3040세대에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지지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남에선 안 후보와 문 후보를 놓고 고민 중이었습니다.

부산경남 "부모는 박, 자녀는 문 안...세대차 뚜렷"

'추석민심' 들쭉날쭉...박근혜 안철수 문재인 혼전 지속

박근혜 '민생 챙기기'...양로원 소방서 방문

문재인 '민주화 행보'...인혁당 희생자 참배

안철수 '호남 껴안기'...이희호 여사 등 예방

박 '국민통합' 문 '정치쇄신' 안 '현장정책'

 

 

 

 

 

 

 

 

MBC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의 박사 학위 논문이 표절이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MBC는 지난 1일 안 후보가 1990년 서울대에 제출한 논문에서 서울대 서모 교수의 논문 가운데 실험 결과 설명과 볼츠만 곡선 유도식을 거의 복사하는 수준으로 베꼈다고 보도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베꼈다는 부분을 겹쳐놓고 같은 부분을 찾아봤으나 공통된 부분이 거의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안철수 논문 표절 의혹 정면 반박

 

 

 

 

 

 

 

 

신고리 1호기와 영광 5호기 등 주요 원전 2기가 같은 날 두시간 간격으로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신고리 1호기는 제어봉 계통에 전원을 공급하는 휴즈가 손상됐고, 영광 5호기의 주급수펌퍼는 손상되지 않아 제어시스템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올 들어 원전 고장 사고는 시운전까지 포함해 모두 12건이 발생했습니다.

원전 2기, 같은 날 2시간 간격으로 멈췄다

 

 

 

 

 

노인들이 복지 및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노년유니온은 노인의 날인 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조합원 150명 명의로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노년유니온은 55세 이상이 가입 대상이며 실업 상태인 구직자와 정부의 일자리 사업 참가자 등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노년유니온도 탄생

 

 

 

 

 

경북 구미의 불산가스 누출 사고에 따른 2차 피해가 심각합니다.

지난달 27일 사고 발생 이후 닷새가 지나도록 일부 노인들은 여전히 두통 등을 호소하고 있고 농작물은 말라죽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당국이 너무 안일하게 대처해 주민 대피령을 일찍 해제했다고 비판합니다.

가스유출 5일째...주민 수백명 두통 구토 치료

 

 

 

 

 

영업 중인 저축은행 93개 가운데 11개가 6월말 현재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자산이 마이너스로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저축은행도 10개로 집계됐습니다.

완전 자본잠식이면서 자기자본비율이 1.5% 이하이면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한 것으로 봅니다.

저축은행 10곳 '완전 자본잠식'

 

 

 

 

 

이명박 정부 5년 동안 세법 개정으로 세금 수입이 63조8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권 초반에 이뤄진 세수 감소효과는 대부분 대기업과 고소득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 정부 5년간 세수 64조 감소

내년 나랏빚 464조...절반 세금으로 갚아야

 

 

 

 

 

영화 <도둑들>이 <괴물>이 세웠던 한국 영화 최다 관객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도둑들>을 본 관객은 2일 오후 2시 배급사 기준으로 1302만393명으로 <괴물>의 1301만9740명보다 많습니다.

'도둑들'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중국의 차기지도부를 선출하는 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가 다음달 8일 개막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중국의 권력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상무위원이 현행 9인에서 7인 체제로 조정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공산주의청년단 세력과 태자당, 상하이방 연합세력 간에 물밑 협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 상무위원 5명은 윤곽...장가오리 류윈산 등 두 자리 각축

'차차기 3인방' 정치국원 진입 예상

보시라이 사형 가능성...보호 세력 외면에 분위기 급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