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27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 실형이 확정돼 교육감직을 잃었습니다.
대법원 2부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중도 사퇴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선거 뒤 2억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곽 교육감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곽 교육감의 당선이 무효화되면서 12월19일 대선과 통시에 서울시교육감 재선거가 치러집니다.
학생인권조례 혁신학교 등 공교육 개혁 결국 미완으로 끝나 곽노현, 남은 건 헌재...위헌 결정 땐 선거비용은 건져 "작년에 사퇴했더라면...대선 악영향 우려"
고려대 장하성 경영학과 교수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학계와 시민단체에서 재벌개혁에 앞장서온 장 교수는 안 후보의 경제민주화 등 경제사회 정책을 총괄하기로 했습니다.
장하성, 안철수 정책 좌장으로..."경제민주화로부터 혁신 시작"
투표시간 연장 문제가 대선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시민단체와 노동계는 선거일을 유급공휴일로 정하고 투표는 오후 9시까지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이에 찬성했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투표시간 연장은 투표권 보장" "경기 중 룰 못바꿔" 대선 이슈로
북한 이탈주민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70%를 넘습니다.
여성은 남자들이 '천한 일'이라며 꺼리는 장사를 하면서 가정 생계를 책임지는 실질적인 가장이 됐고, 돈을 벌기 위해 중국에 나왔다가 탈북하는 경우도 늘었습니다.
경향신문이 중국 거주 북 여성주민들을 직접 만나본 결과 북한엔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착취가 문제라는 인식이 거의 없었습니다.
'북한, 여자'라는 이중의 굴레에 씌워진 탈북여성들의 '국적없는 삶'
장애인은 평양서 쫓겨나고 청소년은 강제노동 시달려'팔려온 어머니'에 태어난 탈북자 2세들, 호적도 없어 정체성 혼란
LG도 삼성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LG가 밝힌 소송 대상은 갤럭시S3와 갤럭시S2, 갤럭시노트 등 주력 5개 제품입니다.
LG도 삼성 상대 소송 "갤럭시 시리즈가 OLED 특허 침해"
미국 대중음악 차트 빌보드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 '핫100' 2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빌보드는 싸이가 1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118년 역사를 가진 빌보드에서 영어가 아닌 노래가 빌보드에서 1위를 한 것은 지금까지 6번뿐입니다.
2주 만에 64위서 2위까지..."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관중 "와 월드스타" 싸이 "야 웬일이니"
석가탑으로 불리는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국보 제21호)이 전면 해체돼 수리에 들어갑니다.
2010년 12월 정기안전점검 당시 1층 탑신을 받치는 상층 기단의 갑석에서 갈라진 틈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해체 뒤엔 훼손된 부재를 접합 및 강화 처리하고 내부 적심을 보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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