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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친일 경력자에 특혜 논란

국회가 저축은행 투자 피해자 구제를 위해 특별법을 만들어 6000만원까지 전액 보상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도 차등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5000만원까지 보상하도록 한 현행 예금자보호법을 무력화하는 특혜성 대책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에 출석해 "금융질서를 교란하고 재정 규율도 훼손하는 것"이라며 반대했습니다.
'저축은행 특혜'에 정부 시민단체 반발 확산
여야 총선 앞둔 '선심 입법' 형평성 논란
[사설]금융질서 허무는 저축은행 피해자 특별보상



국방부 산하 국립서울현충원이 친일 경력이 있는 백선엽 예비역 대장에 대해 사후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내 묘역 안치를 약속했습니다.
현재 동작동 현충원의 장군 묘역은 안치 공간이 없어 장군들은 사망 후 예외 없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되고 있어 백씨가 서울에 묻히면 특혜로 볼 수 있습니다.
백씨는 6.25 때 전공을 세웠지만 항일무장세력 토벌부대이던 간도특설대에 복무한 전력이 있습니다.
친일 논란 백선엽 "사후 서울현충원 안치" 특혜



한국 경제가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실물경기가 낫고 외환유동성이 안정적이라는데도 국내 증시는 이틀 연속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나라 간 정책 공조가 2008년만큼 쉽지 않고 선거를 앞둔 각국의 리더십도 예전만 못하기 때문에 시장이 정부를 믿지 못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한국은 덩치에 비해 외환 자유화 수준이 지나치게 높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경제 구조가 지속된 것이 경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나타내는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는 10일 전날보다 42.12% 오른 50.11로 지수 산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임시 금융위원회를 열어 10일부터 11월9일까지 공매도를 금지하는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시장은 리더십을 믿지 못했다
'한국 경제 기초 체력' 문제 없나
외국인 던지고, 기관 개인 받고...'1800 사수'
위기 대응 나선 김석동 금융위원장 "필요 땐 시장 개입"
"신용평가사는 정치집단" "등급 강등에 흡집내기"
'에건 존스'가 먼저 미국 신용강등
무디스 "미, 부채 감당 가능" AAA 유지
세계경제 '신뢰의 위기'에 엇갈린 대응법
중국 "달러의 위기는 위안화의 기회"
오바마도 유럽중앙은행도...약발 안먹혔다
미국 최상 시나리오는 '회복기 일시적 둔화'
공매도 오늘부터 3개월간 금지
오바마 "미 재정적자는 공화당 탓"
[기고]김병권 새사연 부원장/'실물경제 침체'가 더 큰 문제다






야권 대선주자 구도가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투톱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문 이사장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성인남녀 3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9.8%로 손 대표(9.4%)를 오차범위 내에서 추월했습니다.
손 대표는 '균형 야당론'을 들고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고, 문 이사장의 정치적 운명은 내년 총선에서 부산경남의 성적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재인 손학규 양강체제로



역사교과에서 근현대사가 대폭 축소되고 사회교과에서 시장 기능의 한계를 설명한 부분이 삭제돼 논란이 됐던 교과 교육과정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을 9일 확정, 고시했습니다.
교사들은 "지난 2월 교과서 개정시안 연구를 시작한 후 불과 6개월 만에 최종 고시안이 나왔다"면서 "백년대계라는 국가 교육과정이 이렇게 졸속으로 시행된다니 놀라울뿐"이라고 말합니다.
교육과정 개정안, 논란 부분 그대로 고시
"교과서 최종시안 6개월 만에 뚝딱...대계 맞나"






부산지검 동부지청의 검사가 국가공무원법과 정당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 검사는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가 수사가 시작된 지난 6월 탈당계를 냈으나 사표를 제출하지 않아 기소됐습니다.
민노 열린우리당 가입 검사 기소



수출 대기업들이 국내외 금융시장 충격이 실물경제로 옮아가면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연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습니다.
주요 대기업들은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검토 중입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연초 계획했던 투자, 채용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대기업 "실물경제로 불똥 튈라" 긴장



평범한 듯한 로맨틱코미디도 김선아가 연기하면 시청률이 오릅니다.
김선아의 드라마 <여인의 향기>가 방송 5회 만인 지난 6일 수도권 시청률 20.6%를 기록했습니다.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김선아의 파워는 어디서 나오는지 박경은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김선아, 뻔한 로맨스도 그녀가 하면 다르다






프로야구 넥센 심수창이 사직 롯데전에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며 786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심수창은 이날 경기에서 6과 3분의 1이닝 동안 1실점 호투하며 18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심수창 786일 만에 "나는 승리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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