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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미국 슈퍼파워 흔들리나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유례없는 사태가 터지면서 세계 경제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독일 일본 한국 등 주요 20개국은 7일 오전 재무 당국자간 전화회의를 열고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미국이 국가부채 상한 증액 협상을 타결했지만 재정적자를 줄이는 데 충분하지 못했다"며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단계 낮췄습니다.
한국의 신용위험도를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상승하는 등 한국 경제도 가계와 기업, 정부 부채가 동시에 밀려오는 '퍼펙트 스톰'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검은 월요일 막자" 긴급 국제 공조
정부 "국내 영향 제한적...미국채 신뢰 여전"
각국 "경제 공멸 우려...미 달러 채권 보유할 수밖에 없다"
중국, 위안화 국제화 호기 판단 미국 맹공격
크루그먼 "공화 강경파, 건전한 합의 망쳤다"
의구심 커지는 신용평가사 '평가'
백악관 S&P 채무 산정 공방
대미 수출 의존도 커 자동차 전자 등 '직격탄'
금통위 '금리를 어쩌나'
"국내 증시 단기 상승 가능성 높지 않아"
한국 신용위험 최고치로...'퍼펙트 스톰' 우려 커졌다
정부 "국제 공조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국제 유가 하락세...두바이유 5.76% 폭락
"미 AAA등급 회복까진 수년 걸릴 듯"
유로존도 살얼음판
일본, 엔고 지진에 '3중고' 우려





제9호 태풍 무이파가 당초 예상보다 한반도 쪽으로 접근, 서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8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전남북, 경남 남해안, 지리산, 서해 5도, 제주도 40~100mm 이상, 서울 경기 충남북 30~80mm, 강원 경남북 10~60mm 등입니다.
태풍 '무이파' 전국 영향권
수도권 강풍 호우...출근길 대란 우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저출산 해결을 위해 만 0세부터 전면 무상보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만 0~4세 중 재정 형편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가급적 많은 재원을 마련해 내년에 0세부터 지원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내에서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당이 무상보육을 추진하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당내 조율과정도 부족해 내년도 정책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합니다.
황우여 "전면적 무상보육" 당 "무상급식 반대와 모순"



5공화국 때 청와대 경호실장을 지낸 안현태씨의 유해가 5.18 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립묘지에 전격 안장됐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안 전 경호실장의 유해 안장식이 지난 6일 오전 현충원 내 장군 2묘역에서 유족과 장세동 전 안기부장 등 5공 출신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안씨를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로 의결한 직후 5.18 단체의 반발 등 사회적 논란을 우려해 하루 만에 안장식을 강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안현태씨 국립묘지 '기습 안장'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으로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국의 '인증수출자 등록 기업'이 대상 기업 중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EU는 1975년부터 인증수출자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각국 내 대부분의 기업이 특혜관세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FTA 체결에 속도만 냈을 뿐 이를 활용하기 위한 준비엔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유럽 수출 FTA 관세혜택 기업 34%에 불과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에서 지난 6일 시민 30여만명이 '민중은 사회 정의를 요구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는 3년 사이 35% 가량 상승한 집값 등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3주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대규모 항의 시위가 벌어진 것은 처음입니다.
이스라엘 '고물가 항의' 최대 규모 시위



소설가 김애란씨의 첫 장편 <두근두근 내 인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원로 문학평론가 김윤식씨는 이 소설에 대해 "엉거주춤한 글쓰기"라며 "시도 산문도 아니고 '노래'라도 부르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책을 낸 창비 측과 소설과 황석영씨 등은 "아주 영리한 소설"이라며 높이 평가했습니다.
"소설로 볼 수 없어" "영리한 소설" 김애란 '두근두근...'에 엇갈린 시선



한화의 신인 투수 유창식이 잠실 LG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팀의 11-4 승리를 이끌며 데뷔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유창식은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돼 계약금 7억원에 한화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한화 유창식 데뷔 '첫승'...'제2 류현진' 힘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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