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피의자가 된 '형님'의 검찰 출두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이 “2007년 대선 전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을) 돕겠다고 해서 임 회장을 이상득 전 의원에게 소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의원이 불법 대선자금을 모금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검찰수사가 이 대통령의 대선자금 전반으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대검은 3일 이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정두언 “임 회장이 대선자금 줄 것으로 알고 이상득 소개”
소환된 이상득 “정말 가슴이 아프다”
2007년 대선 직전에 받은 5억~6억 ‘MB 대선자금’ 가능성
중형 피한 임석 회장 ‘로비 대상’ 술술 분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사태를 계기로 이명박 정부 외교와 안보의 난맥상을 짚어봤습니다.
미국은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서 한국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의문을 갖게 됐고, 한국과 중국도 이 때부터 “외교적으로 막말을 주고받는 관계”가 됐습니다.
현 정권 최대 치적이라 자평했던 자원 외교도 실적이 미미합니다.
한미동맹에 올인…북한과 단절, 중국과 불통, 일본과 긴장
‘안보강화 자원외교’ 모두 허구로 드러나
가깝고도 먼 한일 관계…양국 국내정치 논리 따라 오락가락
북한 전문가 없는 대북라인…김태효 천영우 등 강경파 득세
남북 갈등만 키우고 북핵 능력은 더 강화
MB, 북 조기붕괴론으로 ‘자기 함정’에 빠졌다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정책을 맹공하고 나섰습니다.
“재벌개혁이 없는 새누리당 경제민주화 정책은 허구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새누리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이 불붙인 여당 내 경제민주화 논쟁은 2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민주 “재벌개혁 없는 여당 ‘경제민주화’는 허구”
이한구 “경제민주화는 문제 있는 용어다”
경제민주화 용어는

 

 

 

 

서울 서초구의 영유아 무상보육 지원이 오는 10일부터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해 말 국회에서 영유아 무상보육 지원 대상을 모든 가구로 확대한 뒤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예산이 바닥났기 때문입니다.
서초구는 “정부가 연말을 목표로 대책을 수립 중이라는 데 우리는 연말까지 버틸 방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서초구 무상보육 10일 중단 위기
재정부 ‘전면 무상보육’ 중단 검토
총선용으로 ‘전면지원’ 했다가 4개월 만에 ‘선별지원’ 목소리
서초구는 시발점 불과…무상보육 예산 ‘고갈 도미노’
부자동네 서초, 맨 먼저 바닥 왜

 

 

 


‘누가바’ ‘돼지바’ 등 유명 아이스크림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8개 아이스크림류에서 일반 세균 수가 기준치를 초과해 제조업체가 조속히 해당제품을 회수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수조치 아이스크림은 옥동자, 위즐 바닐라 피칸, 명가찰떡 모나카, 돼지바, 까페오레, 빠삐코밀크 쉐이크, 누가바입니다.
누가바 돼지바 등 아이스크림서 세균 검출…전면 회수

 

 

 

 

박원순 서울시장이 2006년 설립한 ‘희망제작소’가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의혹으로 정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노동청 서울고용센터는 최근 희망제작소가 서류를 조작해 수급자격이 없는 퇴직자들에게 실업급여를 받게 했다는 제보를 받아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희망제작소 퇴직자 실업급여 부정수급 조사

 

 

 


현대자동차가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피하기 위해 6개월짜리 단기 계약직을 직접 뽑은 뒤 정규직 노동자들과 같은 공정에서 일하도록 순환배치했습니다.
현대차 정규직 노조는 반대 지침을 현장에 내리고 이틀째 단기 계약직 노동자들의 순환배치를 저지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4일 대의원대회에서 쟁의 여부를 결정키로 했습니다.
현대차 ‘6개월 초단기 계약직’ 전환배치 강행

 

 

 


역대 정부 가운데 이명박 정부에서 최저임금 인상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8~2011년 인상률은 연평균 5%로, 2003~2007년의 10.6%의 절반에도 못미쳤습니다.
최저임금 인상률, MB정부 연평균 5% ‘역대 최저’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유통업체들의 중소기업 판매수수료 인하를 놓고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백화점, 대형마트, TV홈쇼핑 등 11개 대형 유통업체를 점검한 결과 판매수수료 인하 혜택이 거래규모가 작은 납품업체에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이마트에 대한 직접 현장조사까지 실시했습니다.
“대형 유통사, 판매수수료 인하 흉내만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