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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한나라당 25% 물갈이한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9대 국회의원 총선 공천에서 현역 지역구 의원의 25%를 배제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현재 한나라당 지역구 의원 144명 중 불출마 선언자 8명을 제외하면 136명 가운데 34명이 물갈이 대상이 됩니다.
한나라당은 설 연휴 직후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천작업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 지역구 의원 25%+a 공천서 배제
박근혜 "중앙당 폐지 어렵다...총선 불출마 고려 안해"
여, 최대 100명까지 '다단계 물갈이' 예고
"여당 지역구 의원 절반이 교체 대상"




통합진보당이 민주통합당에 4월 총선 단일후보 선정을 위한 야권연대 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한나라당을 반대하는 모든 세력과 개인이 점점 크게 힘을 모응는 작업을 해나가겠다"며 이에 화답했습니다.
한 대표는 당대표 당선 후 첫 행보로 서울 마장동 축산물 시장을 찾았습니다.
통합진보당 "총선 단일후보 협의기구 만들자"
한명숙 "더 큰 통합" 박지원 "무리하면 안돼"
'친노 부활, 반MB, 진보색' 한명숙호 정책 노선이 과제
민주 정동영 부산 영도서 총선 출마







한달 전 여고생 투신 자살사건이 발생한 대전의 한 고교에서 같은반 학생이 또 아파트에서 투신했습니다.
이 학생은 친구의 죽음에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9일엔 대구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학생이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학교 측은 충격에 빠진 피해교사에게 남은 보충수업을 마치도록 요구했고, 가해학생은 치료 대신 상담실에 격리했다가 권고전학 조치했습니다.
한달 전 투신 대전 여고생 '단짝'도 몸 던져
가해 학생 상담실 방치, 피해 교사엔 수업 강요, 학교는 속수무책
올해 학교폭력 신고 벌써 685건
[기고]10대들을 향한 진정한 사과가 먼저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이 16일 오후 3시부터 KBS2 TV의 고화질 및 표준화질 방송신호송출을 중단했습니다.
지상파는 케이블이 가입자등 월 280원의 재송신료를 지상파에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케이블은 100원 이상은 줄수 없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까지 방송을 재개하지 않을 경우 3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1200만 가구 'KBS2' 방송 끊겼다
"시청자 볼권리 무시" 항의 빗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돈봉투를 돌리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병용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검찰의 수사 개시 후 전당대회 관련 문건을 파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기된 문서엔 박희태 후보의 지지세력엔 동그라미, 반 우호세력인 가위표가 표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안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서 안 위원장의 증거인멸 시도를 구속수사가 필요한 사유로 꼽았습니다.
"조직 지키려 돈봉투 문서 파기"




검찰이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30회 이상 인터넷에 올리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선거사범 사법처리 기준을 세웠습니다.
허위, 비방이 담긴 문자 메시지 500건 이상, 유인물을 500부 이상 유포하는 사람도 구속영장 청구 대상입니다.
검찰은 또 후보자 등이 살포한 금품이 현금 기준 50만원 이상이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30만원을 넘으면 징역형을 구형할 계획입니다.
낙선 목적, 허위사실 30회 이상 유포 땐 영장 청구






독서실이나 고시원에서 일상 사무를 처리하는 '총무'들이 최저임금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습니다.
인력채용 전문 사이트가 밝히고 있는 총무 월급은 하루 8~9시간 근무에 40만~60만원인데 최저임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고시원 총무, 시급 1000원대 '울며 겨자먹기'




대기업이 빵과 군것질거리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면서 중소 자영업자들의 설자리가 줄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연합과 맺은 FTA 발효 후 해외 브랜드의 국내 시장 확대까지 본격화하면 입지는 더 좁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동네 빵집 사라진 골목, 순대 떡볶이까지 대기업 가맹점




2012년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 자리를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예약했습니다.
아이오와, 뉴햄프셔 경선에서 모두 승리한 롬니는 21일 예정된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 여론조사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공화당 강경파들은 중도보수인 롬니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대선보다 상원의원 선거를 통한 의회 장악을 노리고 있습니다.
'롬니 대세론' 가속...한번만 더 이기면 미 공화 경선 게임 끝
롬니 "북한은 깡패국가" 당근보다 채찍에 무게
공화당 강경파, 대선보다 의회 장악 노린다







일본 후쿠시마현에 지난해 원전사고 이후 신축된 아파트 실내에서 고 방사선이 측정됐습니다.
원전에서 가까운 채석장에서 생산된 석재를 사용한 게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일본, 식품에 이어 주거 공간도 방사능 오염




현대물리학의 근간인 불확정성 원리에 결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독일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에 따르면 중성자의 성질 가운데 스핀(자전)의 가로와 세로 두 방향을 동시에 측정하면 오차가 발생해야 하지만 오스트리아 빈 공대와 일본 나고야대 공동연구진은 입자들의 위치와 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로 현대물리학 교과서 내용이 수정될 수 있고 양자역학과 관련된 기술개발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자역학 뿌리' 불확정성 원리 결함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