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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헌 사람 중에서 새 총리 찾는 청와대

청와대가 문창극 전 국무총리 지명자 자진사퇴에 따라 후임 총리 물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5일 “개혁성을 갖추고 여론과 (인사)청문회를 무난하게 잘 통과할 분을 신중히 골라야 하고, 시간적 여유도 없어 될 수 있으면 빨리 (인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인사 참극을 야기한 인사 라인과 시스템에 대한 개선 없이 예전 방식대로 세 번째 후보 찾기에 나설 태세여서 우려가 나옵니다.

'헌' 사람 시스템으로 '새' 총리 찾는 청와대

박 대통령의 리더십 ‘깜짝 발표, 실기, 남탓’

야당 “대통령 인사 스타일·시스템 바꿔야”

이어지는 ‘비선’ 논란… “만만회 인사개입 의혹”

박 대통령-여당 원내대표 ‘문 낙마’ 다음날 전격 회동






세월호 참사를 겪은 단원고 2학년 학생 74명이 사고 발생 71일만에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교문 한쪽에 30여명의 희생자 부모들이 “돌아와줘서 고맙다”는 노란색 팻말을 들고 기다리다 학생들을 맞았고 희생자 부모 맞은편에는 생존자 부모들이 줄을 섰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담담해 보였지만 5분도 못돼 단원고 앞은 눈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돌아온 아이들...'리멤버 0416'

71일 지났지만… ‘구조 않고 선원들 모여 뭘 했나’ 의문 못 밝혀

“해경, 휴대폰 촬영 영상 원본 삭제 납득 못해”

여당은 인천에, 야당은 진도로… 따로 현장조사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가 지난해 7월 발생한 아시아나항공기 사고 주원인이 조종사들의 과실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크리스토퍼 하트 NTSB 위원장 직무대행은 24일 “조종사들이, 자신들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자동항법장치에 과도하게 의존한 결과 항공기를 너무 낮고 느리게 몰다가 활주로 앞 방파제에 충돌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NTSB의 원론적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교통안전위 "아시아나기 사고 주원인은 조종사 과실"

아시아나·보잉, 손배 책임비율 놓고 논쟁 치열할 듯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자신의 정치·경제·사회적 위치를 ‘중하층’ 또는 ‘하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가 25일 발표한 ‘2013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를 보면 서울시민 중 50.4%가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중하층’이라고 답했습니다.

서울 시민들은 개인의 노력으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지는 계층이동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시민 73% "내 사회적 위치는...중하층 이하"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극적으로 브라질월드컵 16강에 가기 위해서는 27일 오전 5시에 열리는 H조 조별리그 최종전 벨기에전에서 대승을 거두는 게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조별리그 1·2차전에서 승점 1을 따내는 데 그친 한국은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에 이어 최하위입니다. 

한국이 16강에 오르려면 벨기에를 크게 이긴 뒤 같은 시간 러시아-알제리전에서 러시아가 1-0 정도로 이기거나 두 팀이 0-0으로 비겨야 합니다.

다득점 필요한 한국, 선제골이 승부 '분수령'

느린 수비진·허술한 조직력 공략해야

한국 ‘비책 찾기’ 몰두 비공개 훈련… 벨기에 ‘여유만만’ 자선행사도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