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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휴대폰 고리 안에 간직한 연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교육부 등 6개부처 장관 내정자를 발표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교육부장관에 서남수 위덕대 총장, 외교부장관에 윤병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인수위원, 법무부장관에 황교안 전 부산고검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장관 인선의 특징은 고시, 관료 출신 전문가의 중용으로 요약됩니다.

고시 관료 출신 장관...변화보다 안정 선택

'구제역 파동' 퇴임 유정복...재기용한 1순위 친박

김병관 장남 8살 때 임야 매입...황교안 '피부질환' 병역 면탈

수도권서 태어나 명문고 졸업한 엘리트 남성

청와대 비서실장 통일장관 발표 왜 못했나 '뒷말'

유진룡, 차관시절 '괘씸죄 경질' 논란

황교안, 임수경 사건 등 대표적인 '공안통'

서남수, 이해찬 교육개혁 당시 핵심 역할

윤병세, 참여정부 마지막 외교안보수석

김병관, 육사 졸업 때 박정희 대통령 상 받아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12일 미국과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한 대북 제재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미중을 곤혹스럽게 하는 것은 제재 논의가 일상화되면서 핵실험은 하는데 해결책은 없는 '핵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려고 할 때만 협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선 비핵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제재만으로 통하지 않는 '북핵' 국제사회 딜레마

안보리, 대북 금융제재 추진...중국 협조 여부가 관건

오바마 "동맹국 보호, 미사일 방어 강화"

북한 추가 핵실험, 장거리 로켓 발사, 무력도발 가능성

박 당선인 "북, 4 5차 핵실험 해도 협상력 높아질 일 없다"

북핵 정책 어떻게...비핵화 유지 속 제재 협상 병행

북핵 능력 증대 지켜만 본 MB정부 5년

중국, 북의 완충지대 역할 여전...대북정책 변화 가능성 의문

"미, 중국과 갈등 겪는 일본 불신...박근혜정부 캐스팅보트 쥘 수도"

"중, 유엔 제재 결의는 동참...대북외교 근간은 유지"

"핵탄두 소형화 착수 자체가 위협...제재만으론 안돼 대화채널 필요"

송민순 "궁극적 비핵화 위한 최선은 '대화'"

정세현 "박, 보복 응징만으론 북 변화 어려워"

여권 일각 "핵무장, 전작권 환수 연기" 또 위험한 강경론

3차 핵실험 진동 규모, 2차의 4배냐 2배냐

국방부, 곧 순항미사일 공개 "북 전역 타격할 수 있게 배치"

 

 

 

 

 

 

 

 

서울중앙지검이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사건의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제민주화를 강조하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 공정위의 대기업 고발 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검찰, 대기업 불공정 수사 전담부서 검토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13일 사퇴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e메일을 통해 "인사청문과 관련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헌재소장 후보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 스스로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거론한 점으로 미뤄 이 후보자의 전격 사퇴에 박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결국 자진사퇴

 

 

 

 

정홍원 국무총리 지명자가 1988년 부산지검 부장검사 시절 주택청약 1순위를 유지하기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고 13일 시인했습니다.

정 지명자는 "당시 무주택 세대주로 국민주택 청약 1순위였다. 주소지를 옮기게 될 경우 이 자격을 상실하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기 위해 서울 소재 누님댁으로 주소를 이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 지명자는 부동산 투기 목적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정홍원 총리 지명자 위장전입 시인 "부장검사 시절 국민주택 청약 위해"

 

 

 

 

노조설립 방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 등을 노둥부가 8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각종 특혜를 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노동부는 2005년 신세계건설과 광주 신세계백화점을 시작으로 총 27개 신세계 그룹사를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금융대출 및 신용평가 우대 등 15가지 정부지원 혜택을 받습니다.

노조 탄압 신세계, 8년째 '노사문화우수' 선정

 

 

 

 

4대강 사업 후 고인 물을 좋아하는 정수성 어종과 외래어종, 서식지 아닌 곳에 뿌리내리는 귀화식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010~2012년 4대강 16개 보 설치 전후의 수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정수성어종이 2.58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착어종이 아닌 외래어종은 2.56배 늘었습니다.

'4대강 보, 생태계 교란' 고인 물 좋아하는 물고기 급증

낙동강 유역 골재채취선 130척 방지, 곳곳에 쇳가루 기름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