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6일 창간 242편 최종 수정 : 2014.2.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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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면 / 사진]
<11면> 국제면 기사를 오로지 <이집트의 시사>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두 가지 종류의 기사 3개로만 채워, 중요성에 대한 주의 집중을 모색한 모습입니다.
물론 종합면이나 여론면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런 적은 오랜만이네요.
어쩌면 바로 다음에 소개되는 두 장의 특집 지면 때문에 그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별 내용 아닌 이야기]
* 출처 : 경향신문 누리집 초기화면 왼쪽 상단의 광고에서 연결된 화면
* 한국 인터넷 이용자가 많은 NAVER의 초기 보도 화면이 (연합통신을 제외하고는)
각 언론사 편집물을 직접 찾아가도록 설정된 이후, 언론사는 인터넷 광고 수익에 압박을 받는다 합니다.
그리하여 아이스크림 교환권 500개를 주더라도, 즐겨찾기 설정자를 끌어오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겠지요.
근래 소비자로서는 언론사 선택권이 늘어났지만, 동시에 좋은 보도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몇몇 언론사들을 제외하면, 서로 힘든 경쟁을 하면서도 자금이나 인력, 휴식, 지원의 부족 등으로
[지원 악화 <-> 부실한 보도 <-> 독자/시청자의 불신]이라는 순환 고리가 생기게 마련이지요.
이런 고리를 누가 먼저 끊어나갈 것인가는..... 상시로 사회적 관심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 - 니체에게서 원효를 읽었다
<읽어냈다고 하더라도, 아포리즘과 드라마가 결합된 이 난삽한 저술을 얼마나 이해할 수 있었을까?>
* 아포리즘 : 잠언, 경구
이주 노동자 착취 논란 아프리카예술박물관, 법도 안 지켰다
<홍의원 측 은 불법 건물 신축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 홍 의원 측은
<그러나 구청 담당자는 막상 은씨가 납품한 헌책들이 헌 티가 난다며 반품했다. 전집 70권 중 3권의 표지 색이 바랬고,
새것 같지 않다는 이유였다. 제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새 책도 몇 권 돌려보냈다. (중략) 종로구청 관계자는
“작은 서점을 살리자는 순수한 취지와 구 예산을 감안해서 20% 할인한 것”이라며 “출간된 지 오래돼
새 책을 구하기 어려우면 헌책이라도 받기로 했지만, 책 상태에 문제가 있어 반품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 [제언] 은씨 측의 입장과 종로구청 측의 반론을 대비해 실은 기사입니다만,
실제로 문제의 한 부분이었던 '헌책'의 상태에 대해 기자가 직접 확인을 한다거나,
관련 사진 자료를 추가해 올렸다면 기사의 신뢰도나 독자의 이해 정도가 더 올라갔을 듯합니다.
중국 관광객 2만명 제주에… 관광버스 500대 동원된다
<사상 최대 규모의 중국 인센티브 관광단이 5월과 6월 제주를 방문한다. (중략)
올들어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추세는 여유법 시행 이전 상태를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인센티브 (Incentive) 관광 : 기업에서 우수 직원을 포상하는 차원에서 보내주는 관광
* 여유법 : 중국에서 시행된 여행(사) 규제로, 너무 싼 값의 여행 상품이나 부당한 추가 요금을 제한하는 법
국내 건설사, 쿠웨이트서 120억 달러 초대형 공사 수주
<이 프로젝트는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 남쪽 45㎞에 위치한 미나 알아흐마디 정유공장과 미나 압둘라 정유공장의
하루 생산량을 80만배럴까지 늘리고 유황 함유량을 줄여 고품질 정유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다.>
* 생산 시설이 나아진다는 문맥 연결로 볼 때, <줄일 수 있는> 정도의 표현이 나아 보입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LNG 운송사업 매각은 재도약의 발판과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며
“앞으로 회사 역량을 컨테이너와 벌크선 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벌크선 : 포장되지 않은 화물을 운송하는 선박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아메리칸 허슬>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여주연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기대작이다.> => 남녀 | 남/여
<군인들에게 풀려나고 정신을 차린 후 살펴보니 1364달러(약 145만원)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 에게서
누군가 해야 할 ‘불운의 순위’ 올림픽 4위… 그게, 나였어!
<이제 오노가 은퇴한 미국 쇼트트랙 최고 스타가 된 셀스키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도 2번이나 했지만
올림픽 금메달은 걸어보지 못했다.> => 쇼트트랙의
<대법원은 ‘사후적 경합범’이라는 법리를 들어 이 사건은 양형기준 적용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으나
국민의 법감정과 동떨어진 ‘그들만의 해명’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 사후적 경합범 : 동일인이 여러 죄를 지었을 경우 나중에 지은 죄로 먼저 처벌을 받고 난 뒤 그 이전 범죄가 드러나 또 기소됐을 때, 앞서 받은 처벌을 감안해 형을 감경해줄 수 있는 범죄인
(참조 : 경향신문 <'재벌 3/5 법칙' 살아나나> - '폭행과 횡령'이 연결 가능한 범죄인가 비판 의견도 제시)
무한도전
- 정보
- MBC | 토 18시 25분 | 2006-05-06 ~
- 출연
-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 소개
- '국내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를 표방하고 있다. 늘 리얼한 모습으로 끝없이 도전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
서울1945
- 정보
- KBS1 | 토, 일 21시 30분 | 2006-01-07 ~ 2006-09-10
- 출연
- 한은정, 류수영, 소유진, 장항선, 고두심
- 소개
- 난마처럼 뒤엉킨 현대사의 출발을 뚜렷한 이미지로 형상화 한다. 해경, 운혁, 동우, 석경이라는 대표성을 지닌 네 인물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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