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6일 창간
299편 2014.6.20.(금)
사실 || 어법/어휘 || 논조 || 문화 | Media.khan.kr (Noribang) | 편집 || 광고 || 여론 || 소통
2시간 동안 언론 매체와 광고주의 행태를 분석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세태를 바라보는 영화 <슬기로운 해법>,
보다 공정하고 상식적인 언론을 바라는 분들에게...
조금은 마음을 내려놓고 관람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러나 교육부가 전임자 복직 기한을 규정(30일)보다 대폭 앞당겨 다음달 3일로 못박으면서 다음달 교육감들의 업무 개시 전에 복직을 마무리지으려는 포석으로 해석됐다. 교육 현장의 갈등과 혼란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임자 복귀 시한에 대해 “지난해 노동부가 ‘노조 아님’을 통보한 날부터 집행정지 가처분이 인용되기 전까지를 감안해 복직 기한(30일)을 계산했다”며 “원래 1일로 하려고 했지만 교육감 취임식도 있고 해서 3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 라고
* 교육부 측이 계산했다고 밝히는 복직 기한이 '30일'이라고 되어 있는데,
판결이 난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최대한으로 잡으면 '15일'입니다.
30일은 앞선 문장에서 나온 것처럼 규정에 정해진 기한으로 보이네요.
* CMS (Cash Management Service) : 계좌 자동 이체
<김 의원은 “환경부 ㄱ 과장은 이 협회 외 다른 환경부 관련 기관에도 이사로 등재돼 있다”며
“이는 국가공무원법 및 공무원복무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 기사 분량이나 당일 지적된 사안이라 쉽지는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이 사안에 대해 환경부의 관계자 이야기를 들어봤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 오늘자 경향신문 18~19면에 걸쳐 나온 2014년 상반기에 선전한 상품 목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지면을 읽을 때마다 막대한(?!) 분량에 긴장을 합니다만,
그래도 시민 소비자 분들께는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라 봅니다.
* 여담으로, 여기 나온 기사들은 경향.com이나 Portal에서 잘 검색되지 않더군요.
하고 싶은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런 기사도 탑재 확인이 원활했으면 합니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국내 기업이 해외 국채시장에서 낮게 평가되는 탓도 있지만 평가 수수료가 국내 신평사의 주 수입원이고 대기업 집단 입김이 평가에 반영될 수밖에 없는 구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아마도 이 연합통신 보도가 근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하지만,
경제계의 민간 기업들이 발행하는 것은 회사채일 터인데,
'국(가)채' 시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조금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말 미국 바이올린메모리의 카드사업 부문을 인수한 데 이어,
이달 초 동유럽 소프텍 벨라루스 인수(펌웨어 사업부) 등
개발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인수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 펌웨어 (Firmware) : 물리적 부품(Hardware) 내부에 포함된 기능 처리 체계(Software)
입력 : 2014-06-19 21:47:05ㅣ수정 : 2014-06-19 21:47:34
<5번 트랙 ‘밥맛이야’는 재즈밴드 쿠마파크와의 협연으로 어쿠스틱하고 펑키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 어쿠스틱 (Acoustic) : 전자 장비를 쓰지 않는 음악.
* 펑키(Funky) : 흑인들 사이에서 시작된 춤 음악의 일종.
<프랑스에서는 3년 이상 직업 생활에 종사한 개인은 누구든지 직업 경험을 통해 학습한 결과가 대학
졸업9생과 동등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인정받으면 별도의 강의 수강 없이 학위를 받을 수 있다.>
=> 졸업생
<사람이, 1500만명이나 되는 사람이 먹는 물이지 않는가?> => 않은가? (정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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