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고 : 본 내용에는 약간의 충격적 비속어가 담겨있으니
특히 언론 기자분들은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의 인덕동 노인요양센터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화재에 관해
<노컷뉴스>에서 내놓은 기사와 댓글을 읽고,
기사 제목의 중요성에 관해 생각을 해 보고자 합니다.
[단독] 할머니들의 우정이 참사 키웠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겠고, 기자와 독자 사이의 오해 때문이라고 믿고 싶지만,
제목 하나가 사람을 자책하게 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기사에서는 역시 내용이 제일 중요한 요소이겠지만,
일단 제목을 잘 써서 첫인상의 호감을 주는 것이야말로
좋은 기사의 필요조건이 되리라는 점을 다시금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부디 경향신문에는 냉철하고 정확한 사실을 쓰는 기자 못지않게,
인간적이고도 독자들의 감정을 배려하는 기자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기자라는 직업이 부디 사람들에게서 공감을 받을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 억울하게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명복을 바랍니다. @Nori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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