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 폭등으로 서민들이 시름한 게 엊그제 일입니다. 4대강 밀어붙이기에 분노하고 짜증내는 시민들 여전합니다. 일자리, 실업 문제 나아진 게 없습니다. 국격, 선진국 따지며 G20 추진하던 외교부장관이 딸 특채로 그야말로 '국제개망신'을 당한 것도 불과 한달 전 일입니다. 그런데 이래저래 찬바람 부는 계절이 왔는데, 이 정권은 시민들에게 G20 한다며 귀하신분들 오시니 '최고의 미소'를 지으라고 요구합니다. G20 , 세계환경미화대회도 모자라 세계바리케이드대회처럼 하면서 말입니다. 그 귀하신 손님들 얼굴도 못보게 경찰병력으로 바리케이드로 막아놓고 어떻게 미소를 날리나요. 아주 썩소가 나옵니다.
#경향신문
- 강수돌 교수가 국가가 요구하는 이 미소와 국민 감정노동에 대해 칼럼을 보냈습니다. 칼럼보기
- 이거 '오늘의 4대강 뉴스'라고 해야할까요. 4대강 문제, 의혹, 거짓말 끊임없습니다. 강기갑 민노당 의원과 김헌동 경실련 국책사업감시단장은 4대강 사업 예산에서 5조원 이상이 부풀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제출한 ‘원·하도급 내역서’와 ‘정부 사업예산’ 등을 바탕으로 4대강 사업 비용을 검증한 결과입니다. 기사보기
한강유역환경청은 4대강 사업 중 하나인 한강 유역 하폐수 처리장의 총인(T-P)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사업비 714억원 중 271억원을 물이용 부담금에서 충당한다고 했습니다. 총인처리시설사업? 보를 설치해 강물의 유속이 느려질 경우 생길 수 있는 부영양화의 원인 물질인 총인(T-P)의 농도를 줄이기 위한 겁니다. 4대강 하면 부영양화 등 부작용 없다면서요? 기사보기
지식경제부 산하 건설기술연구원의 김기태 연구원 기억하실겁니다. 2008년 “4대강 사업은 대운하 계획”이라고 양심선언 한 분입니다. 건기연이 김이태 연구원에 대해 사직 압력을 넣고 조직적으로 ‘보복’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조직적으로 압력을 넣었습니다. 치졸한 영혼들입니다. 기사보기
경남도 낙동강사업 특별위원회가 4대강 사업 반대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보 건설과 대규모 준설을 ‘나쁜 사업’이라고 규정했네요. 다 반대한 건 아닙니다. 수질개선대책과 강변저류지 조성, 하천 환경정비 사업은 ‘좋은 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기사보기
- 공금으로 아내 핸드백 사준 적 있습니까? 부패척결위가 뇌물 받은 소리 들어보셨습니까? 공무원들 비리 백태들입니다. 기사보기
- 청와대는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대해 “보고받은 적 없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54)은 이강덕 청와대 공직기강팀장(현 경기지방경찰청장)에게 ‘연초 촛불 때문에 고생 많았다’고 하면서 이런 동향(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 비방 동영상을 블로그에 올렸다는 것)을 얼핏 들었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권 사람들 입만 열면 거짓말인건가요. 기사보기
- 입학사정관제가 겉돌고 있습니다. 고문관제란 말도 나옵니다. 초등생부터 스펙 쌓기의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부작용 우려가 소리가 커집니다. 2개면에 걸쳐 분석했습니다. 기사보기
- 칠레 광부들 구조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드라마엔 이면이 있기 마련입니다. 캐스팅 문제, 방송국 문제 등등 입니다. 저임금 광부 문제, 왜곡된 실제 상황 등을 짚었습니다. 기사보기
- 태광그룹 로비 의혹 소식입니다. 고교생인 아들 현준 군(16)이 태광그룹 계열사 3곳의 2대 주주가 되는 과정에서 주식을 매입한 돈의 출처와 이 과정에서 계열사가 손해를 입었는지 밝히는 게 수사 초점입니다. 기사보기
- 오늘 경향신문 칼럼은 여러 읽을만합니다. <야성의 사랑학>의 저자인 목수정씨 말입니다. "여자한테 차 한 잔 마시자고 먼저 말을 건네는 남자들이 아예 사라져 버린 거예요.” 대신 스펙과 쿨이 대체한 자리입니다. 월간 바자 에디터 김경씨는 가을에 연애하자고 합니다. 칼럼보기 여건종 교수는 "kbs 심층 탐사 보도 프로그램은 4대강, 세종시, 천안함의 문제를 다루는 대신 중년여성의 요실금, UFO에 대한 호기심, 점술의 세계를 심층 보도했다. 최근에 MBC사장에 의해서 전격적으로 단행된 <후플러스>에서 <여배우의 집사>로의 변화는 이러한 현상이 한 단계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 이성을 마비시키는 공영방송을 비판합니다. 칼럼보기
그리고 판화가 이철수 선생의 밥한그릇의 행복, 물한그릇의 기쁨입니다.
#인터넷 신문
- 왜 20대여성들은 MB를 싫어할까?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를 분석했습니다. 소통부재, 밀어붙이기 아닐까 분석하네요. 기사보기
- 미디어오늘은 박원순 변호사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천안한 불신을 초래한 걸 성찰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사보기 프레시안은 노종면 언론노조 천안함검증위원장 인터뷰를 실었네요. 그는 정부 대응이 천박하다고 했습니다. 기사보기
- 레디앙에 최병천 사회민주주의연대 집행위원이 '3대세습 논쟁 소모적 논쟁 아니다'로 기고했습니다. 2012년 야권 연합 문제를 아울러 짚었습니다. 기사보기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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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오늘의 4대강 뉴스'라고 해야할까요. 4대강 문제, 의혹, 거짓말 끊임없습니다. 강기갑 민노당 의원과 김헌동 경실련 국책사업감시단장은 4대강 사업 예산에서 5조원 이상이 부풀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토해양부가 제출한 ‘원·하도급 내역서’와 ‘정부 사업예산’ 등을 바탕으로 4대강 사업 비용을 검증한 결과입니다. 기사보기
한강유역환경청은 4대강 사업 중 하나인 한강 유역 하폐수 처리장의 총인(T-P)처리시설 설치 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사업비 714억원 중 271억원을 물이용 부담금에서 충당한다고 했습니다. 총인처리시설사업? 보를 설치해 강물의 유속이 느려질 경우 생길 수 있는 부영양화의 원인 물질인 총인(T-P)의 농도를 줄이기 위한 겁니다. 4대강 하면 부영양화 등 부작용 없다면서요? 기사보기
지식경제부 산하 건설기술연구원의 김기태 연구원 기억하실겁니다. 2008년 “4대강 사업은 대운하 계획”이라고 양심선언 한 분입니다. 건기연이 김이태 연구원에 대해 사직 압력을 넣고 조직적으로 ‘보복’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조직적으로 압력을 넣었습니다. 치졸한 영혼들입니다. 기사보기
경남도 낙동강사업 특별위원회가 4대강 사업 반대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보 건설과 대규모 준설을 ‘나쁜 사업’이라고 규정했네요. 다 반대한 건 아닙니다. 수질개선대책과 강변저류지 조성, 하천 환경정비 사업은 ‘좋은 사업’으로 선정했습니다.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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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광부들 구조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드라마엔 이면이 있기 마련입니다. 캐스팅 문제, 방송국 문제 등등 입니다. 저임금 광부 문제, 왜곡된 실제 상황 등을 짚었습니다. 기사보기
- 태광그룹 로비 의혹 소식입니다. 고교생인 아들 현준 군(16)이 태광그룹 계열사 3곳의 2대 주주가 되는 과정에서 주식을 매입한 돈의 출처와 이 과정에서 계열사가 손해를 입었는지 밝히는 게 수사 초점입니다.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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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판화가 이철수 선생의 밥한그릇의 행복, 물한그릇의 기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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