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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OECD 29위, 부끄러운 복지 성적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6일 대기업 총수들에게 "경영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구조조정이나 정리해고부터 시작할 게 아니라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지혜와 고통 분담에 나서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전경련 방문에 앞서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단체연합회를 찾아 유통산업발전법 통과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박 당선인의 언급은 임기 초기 경제 운용 방향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돼 향후 조치가 주목됩니다.

박 당선인 "대기업, 정리해고 자제해달라"

박 쓴소리에 재계 술렁...'일단 지켜보자'

박, 중기엔 "활성화 지원" 약속...재벌엔 "고통 분담" 요구

중기, 소상공인 "인사치레 아니란 걸 정책으로 보여주길"

"중소기업중앙회에 제일 먼저 왔어요"

 

 

 

 

 

 

박근헤 대통령 당선인이 26일 "(내년 예산을 위해)어느 정도 국채 발행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예결위가 부족하다고 하는 1조7000억여원의 재원을 국채발행으로 채우겠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명박 정부의 부자감세를 철회하는 세제 개편이 박 당선인의 공약인 경제민주화 조치를 하는 가장 쉽고 분명한 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박근혜 예산' 갈등 국회 재정위 파행

 

 

 

 

박근혜 당선인이 이르면 2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 일부를 발표합니다.

27일에는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총괄간사 등 핵심 직책이 발표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야권은 윤창중 인수위 수석대변인 임명을 놓고 대통합을 저해하는 인사라며 즉각 사퇴 또는 인사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인수위원장 이르면 27일 발표...'제3의 인물' 주목

윤창중, 정치 언론 왔다갔다한 '폴리널리스트'..."박근혜 독대, 조언" 칼럼도

야 "윤창중 사퇴"...여 "밀리면 안된다"

"국민을 정신적 고문한 칼럼, 기자들 항의 받아"

 

 

 

 

한국의 복지 지출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꼴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공공사회복지 지출은 국내총생산의 9.4%로 OECD 30개 회원국 중 29위였습니다.

한국의 지출비중은 OECD 평균(GDP 대비 22.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국 복지 지출, OECD 30개국 중 29위

 

 


 

18대 대선 이후 1주일 사이 4명의 노동자와 시민운동가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시민사회단체가 "더 이상의 죽음을 막아야 한다"며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당선인에게 손해배상가압류 중단 등 노조탄압 철회를 요구하며 내년 1월 총파업을 비롯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 등 3개 시민단체는 26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한 노동자들을 위한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더 이상의 죽음을 막아야" 노동 시민사회 종교계가 나섰다

끝내 울어버린 노동전문가 은수미

대선 이후...노동계 언론계 좌절과 분노

현대중공업 비정규직 고 이운남씨 영결식

외대 노조위원장 빈소 지키던 부위원장 사망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 취임과 동시에 발표한 조각에서 극우 성향의 측근 의원들을 대거 각료로 기용했습니다.

지난해 울릉도 방문 소동을 빚은 신도 요시타카 등 '독도 매파' 2명도 입각했습니다.

향후 각료들의 돌출 언행이 주변국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베 정권 출범...'독도 매파' 등 극우 줄줄이 입각

내년 참의원 선거 이후 '아베 색깔' 본격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