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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저축은행 비리, 청와대도 연루 의혹

부산저축은행그룹 측이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영업 정지를 막아달라"며 구명 로비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축은행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금융감독원과 감사원, 국세청 등 사정기관 전반과 청와대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측근인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은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의 퇴출을 막기 위해 전방위 로비를 벌인 브로커 3인방의 실체와 행태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저축은행 임원 4명은 대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부산저축은행과 계열 저축은행의 모든 대출 심사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靑에도 구명 로비 시도
롤러코스터 인생...은진수 구속 위기
靑까지 손 뻗친 브로커 3인방 주목
금융 사정기관 줄줄이 '검은 유착'
금감원 검사역 2명 부당 대출
'은진수 후폭풍' 우려, 靑 한나라 태풍전야
감사원 구조적 난맥 도마에
부산저축은행비리, 9시30분 임원회의서 결정
[사설]은진수 개인비리로 치부할 일이 아니다







한나라당이 반값 등록금의 수혜 대상을 평균 B학점 이상으로 한정하고 부실 대학의 국가장학금 지급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대학생들은 한나라당과의 간담회에서 "선거를 위한 일회성 공약이 아니라 100년, 200년을 보고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 "반값 등록금, B학점 이상만 혜택"



야권 대선주자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1, 2위에 올랐습니다.
보수진영의 호감도 조사에선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문재인 '야권 2위'



서울과 경기, 전북, 강원 등에서 '진보 교육감' 6명이 선출된 지 1년이 흘렀습니다.
이들은 무상급식, 교육비리 근절, 체벌금지 등 학생인권 신장에 적극적이었습니다.
진보 교육감들이 한국사회 교육지형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보수/진보 전문가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토론식 수업 웃음꽃 "공교육 희망 보인다"
"비리 근절 노력" 높은 점수... "정부와 소통 부재" 지적
강북 학부모 "정책 공감하나 혼란" 강남 학부모 "급식에 돈 너무 쓴다"
정부와의 대립 해소 어떻게






연세대가 2012학년도 입시에서 농어촌지역 특목고 학생들에게 농어촌학생특별전형 지원 자격을 주기로 했습니다.
농어촌 일반계 학교는 약자를 배려한다는 농어촌 특별전형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농어촌전형 특목고 포함 논란



주한 미군기지 전반에 대한 환경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화학물질 매몰 의혹은 칠곡과 부천, 부평에 이어 춘천 '캠프 페이지'로 확대됐습니다.
충남 보령 갓배마을 주민들은 미군이 버린 폐유로 인한 환경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염공포, 미군기지 전체로 확산
"미군 폐유 탓 주민 27명 암 발생"
"캠프 캐럴 오염 흙, 매년 100톤 부평기지로 옮겨 처리"
"미국은 고엽제 진상규명 원상회복하라" 






지난해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주요 제조업체의 매출액과 순이익은 크게 증가했지만 일자리는 거의 늘지 않거나 오히려 줄었습니다.
기업이 정규직 대신 사내하청 노동자 수를 늘렸기 때문입니다.
생산직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정규직과 같은 노동을 하고도 정규직 임금의 60~70%만 받고 있습니다.
대기업 순익 증가 이면엔 늘어난 하청 노동자의 땀






지난 3월말 현재 대학졸업 이상 학력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181만여명으로 집계돼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 가운데 대졸 이상 학력자 비중도 31.5%로 역대 최고입니다.
청년층의 80% 이상이 대졸 학력을 갖고 있어 비정규직의 고학력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졸 이상 비정규직 181만8000명 사상 최다



2000년 중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가오싱젠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가오싱젠은 "작가들이 독립적 사고와 장기적인 시야를 통해 미래 인류의 생존가치를 인식하고 가치를 창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가오싱젠 "세계는 심각한 사상의 위기...문예부흥은 지식인들 임무"



FC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1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마라도나를 넘어섰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우승을 고대했던 박지성은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완벽한 바르샤, 맨유의 심장을 찔렀다
영웅은 하나, 메시
지성, 패배 곱씹고 '3전4기' 기약
울고 웃은 거장과 명장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에서 대전시티즌은 모두 7명이 검찰조사를 받고 3명이 구속됐습니다.
왕선재 대전 감독은 "팬들 볼 면목이 없어 가면이라도 있다면 쓰고 벤치로 나가고 싶다"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대전은 29일 전북에 2-3으로 역전패했고 주장 박성호는 경기 후 후배들을 다독이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감독은 한숨, 선수는 눈물...'대전'은 초상집
인천, 수원 상대 창단 후 첫 '안방 승리' 
승부조작 연루 선수 10명으로 늘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