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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리즈=====/최희진의 뉴스브리핑

무적의 박근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8대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박 후보는 경선 투표 결과 직접선거인단에서 86.3%, 여론조사에서 74.7%를 얻어 합계 84% 지지율로 2위 김문수 경기지사를 75.3%포인트 앞질렀습니다.

박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이념과 계층, 지역과 세대를 넘어,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모두가 함께 가는 국민대통합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비리 엄단, 상설특검 도입"

보수의 실패, 정치 혐오, 박정희 유산 '부정적 민심' 넘어야

홍사덕 김종인 최경환 캠프 핵심...보수색 짙고, 새 인물 없어

박근혜, 장준하 타살 의혹엔 "과거 말고 미래 얘기하자"

긴장감 경쟁이 사라진 '박근혜 추대식'

2위 김문수, 경기지사 복귀 "도정에 충실"

5.16과 유신 경험한 '대통령의 딸'...5년 전엔 경선패배 승복

최근 '국가에서 국민으로' 정치철학 이동

민주 "새누리, 박근혜 사당화 완성"

 

 

 

 

 

 

 

 

통합진보당 내에서 때아닌 '커피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구주류 당권파 백승우 전 사무부총장이 유시민, 심상전 전 공동대표가 회의 전에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는 것을 비판했고, 유 전 공동대표가 해명 글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당 분란을 놓고 벌이는 구주류와 신주류 쇄신파 간 감정싸움이 날것으로 표출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통진당, 황당한 '아메리카노' 논쟁

 

 

 

 

현대차 비정규직노조는 현대차가 지난 18일 노조 간부들을 폭행 납치한 뒤 뒤늦게 피해 노조원들에게 퇴거통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현대차가 2016년까지 비정규직 300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비정규직들이 반발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노조원들을 폭행납치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비정규직 노조는 협상 대상이 아니므로 퇴거통보를 하든 말든 법적 문제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 새벽 1시 노조간부 폭행 납치...오후 1시 퇴거통보"

 

 

 

 

경북도가 독도 동도에 문화재청 허가 없이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설치했다가 문제가 발생하자 일부를 뜯어내고 그 자리에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표지석'을 세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이 시설을 디자인한 조각가의 동의도 없이 이 작업을 강행해 해당 작가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독도' 대통령 표지석 세우며 호랑이상 철거 논란

 

 

 

 

 

 

 

 

맥쿼리자산운용이 자신들의 특혜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의 상영을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맥 코리아>를 제작 중인 DK미디어는 "맥쿼리 측이 상영금지 가처분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맥 코리아>는 서울지하철 9호선과 우면산 터널 사례를 중심으로 민간 금융자본이 국가 기반시설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맥쿼리, 특혜 의혹 다룬 다큐 막으려 소송 검토

 

 

 

 

영국인 사업가를 독살한 혐의로 기소된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의 부인 구카이라이에게 사형 집행유예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구카이라이가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재판 과정에서 보시라이의 비호 여부가 언급되지 않아 보시라이는 형사처벌을 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 구카이라이 사형유예로 정치적 해결

'롤러코스터 인생' 구카이라이 "한바탕 꿈만 같다" 최후 진술

보시라이, 사법처리 대신 '당 차원 처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