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3포 예산'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기초연금 축소 등 대선 복지공약 후퇴에 대해 “(기초연금을) 어르신들 모두에게 지급하지 못하는 결과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 침체와 맞물려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세수 부족이 크고 재정건전성도 고삐를 죄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국민을 이렇게 무시하면 머지않아 박 대통령이 국민으로부터 무시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르신께 죄송...공약 포기는 아니다" 기초연금만 떼내어서 보면 ‘국민연금 가입기간 길수록 손해’ 맞다 사회복지사들 “노인들 큰 충격…국민연금 탈퇴 문의도” “재원 마련 어렵다” 대선 때는 몰랐나… ‘신뢰 정치’ 이미지 스스로 훼손 박 대통령 “국민대타.. 더보기 이전 1 ··· 1103 1104 1105 1106 1107 1108 110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