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어버이날] '자녀의 날'이 없는 이유...?! 문득 어버이날은 없는데 왜 '자녀의 날'은 없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물론, 자식이 어릴 때는 '어린이날'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만,성년이 된 자식에게까지 굳이 '자녀의 날'이 없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아마, '보통의' 부모는 특별한 날이 아니라도 항상 자식을 품이 넓게 키우고 사랑하지만,이 사랑을 받은 자식이 그만큼 부모를 느끼고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아서 '가정의 달'인 5월에나마 한 번 이런 기회를 마련하자는 것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가 상징하는 현실적 권위나 영향력이 자녀보다 컸던 시기에각종 근대적 기념일이 만들어졌다는 것도 감안할 수 있고,언론에는 가족 관계에 있어 희한해 보이는 사례들이 자주 나와서성실히 살아온 분들이 마음까지 불편하게 하는 것도 있겠지요) 점점 핵가족을 .. 더보기 이전 1 ··· 1316 1317 1318 1319 1320 1321 1322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