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독한 장마 장마가 20일째 계속되면서 한 해 내릴 비의 3분의 1이 넘는 515.3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전북 군산은 24년 만에 7월 일일 강수량 최고기록을 경신했고 전북 전주는 장마가 시작된 뒤 하루 빼고 매일 비가 왔습니다. 충남, 전라, 경상도 지역의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어 안정세에 접어든 농산물 물가 급등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기간 지속되는 이번 장마에 대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일찍 발달해 장마가 평년보다 2~10일 빨리 시작됐고 남서쪽에서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일간 515mm...중부 강수량 평년 4배 노점은 빗속 휴업...부침가루 매출 급증 성주 참외 재배면적 42% 침수...상추 한달 만에 61% 올라 길고 독한 장마, 전선 정체 탓 여야가 경.. 더보기 이전 1 ··· 2071 2072 2073 2074 2075 2076 2077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