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연대 시민 1만여명이 2차 '희망의 버스'를 타고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찾았습니다. 미국 CNN과 프랑스 르몽드, 중동의 알자지라 방송 등 해외 언론도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10일 새벽 경찰이 최루액과 물대포로 강제해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50명이 연행되고 100여명이 다쳐 강경, 폭력진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참가자 가운데 2000여명은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철회와 경찰의 강제 진압에 항의하는 농성을 벌이다 해산했습니다. 이들이 요구한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과의 면담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희망버스 1만명 최루액 곤봉 진압 "힘을 보태면 세상 달라질까...목격자라도 되고 싶었다" 자발적 참여 '국민적 문제'로...세계도 주목 얼굴에 대고 발암물질 최루액...시민에 매질도 김진.. 더보기 이전 1 ··· 2073 2074 2075 2076 2077 2078 207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