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현대차 말만 믿고 공권력 투입 경향신문 단독보도입니다. 정부 관계자가 유성기업에 공권력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배경에 자동차 업계의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습니다. 고용노동부 고위 간부는 "현대자동차가 생산중단 될 것처럼 얘기했는데 현대차에 속은 느낌이 들어서 나중에 화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유성기업 파업으로 매출 손실 8270억원이 생긴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손실은 216억원에 그쳤습니다. 정부는 업계 주장에 매몰돼 '노동자 파업 - 경제 악영향 - 공권력 투입'의 구태를 되풀이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車생산 올스톱"에 넘어가 유성기업에 공권력 투입 노조 파업권 무시...직장폐쇄..."고임금" 거짓선전...공권력 파업 손실 6배 이상 과장됐다 노조 "교섭다운 교섭이 이뤄진 적 없다" 청.. 더보기 이전 1 ··· 2130 2131 2132 2133 2134 2135 2136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