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종편 광고영업 미디어렙에 묶을까?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6일 매일경제신문사의 종합편성채널 사업을 승인하면서 종편 4개사에 대한 사업 승인이 완료됐다. 종편이 하반기에 방송을 개시하려면 6~7월부터 광고 영업을 시작해야 하지만 방송광고 판매 대행사(미디어렙)에 관한 제도는 미비한 상태다. 6월 임시국회에서 미디어렙 법안이 처리되지 않는다면 종편 광고 시장은 사실상 무법지대가 된다. 입법을 미뤄오던 정치권은 6월 국회를 앞두고 기존에 발의된 법률안 재검토에 본격 착수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민주당 의원들은 13일 오후 워크숍을 열고 미디어렙 법안의 쟁점 사안에 관한 이견들을 조율할 예정이다. 미디어렙 법안 제·개정 문제는 2008년 12월 헌법재판소가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의 독점 체제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면서 대두.. 더보기 이전 1 ··· 2167 2168 2169 2170 2171 2172 2173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