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간부 검찰총장에게 소송관련 로비 YTN 고위 간부가 자사 법조기자를 통해 검찰총장에게 로비를 시도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5일 “회사의 고위간부가 검찰총장 등 검찰 고위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1인당 수십만원 상당의 공연 티켓을 해당 취재팀에 전했으며 여기에는 본인 고소 사건에 대해 청탁하는 내용의 메모가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YTN 노조에 따르면 이 간부는 음악회 티켓 10장을 봉투 5개에 나눠 담은 뒤 봉투 겉면에 김준규 검찰총장 등 현직 검찰 간부 5명의 이름과 ‘○○○배상’이라는 문구를 각각 적었다. 해당 음악회는 YTN이 주관하는 것으로 가장 비싼 R석 VIP 티켓은 20만원이다. 이 간부는 또 A4 용지에 자신이 노종면 전 YTN 노조위원장에게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의 사건번호, 담당검사 이름,.. 더보기 이전 1 ··· 2220 2221 2222 2223 2224 2225 2226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