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렙·수신료 ‘뜨거운 감자’ 논의에 그칠 듯 여야 합의에 따라 2월 임시국회가 조만간 개원을 앞둔 가운데 미디어 관련 현안이 이번 국회에서 처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논의될 ‘미디어렙 법안’과 ‘KBS 수신료 인상안’은 관련 업계는 물론 국민들의 관심도 집중된 사안이다. 여야 모두 법안 처리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디어렙 법안은 여야 모두 내부 의견 정리가 안된 상태이고 KBS 수신료 인상은 최근 물가급등으로 부담이 커 이번 국회에서 논의만 하고 차기로 넘길 가능성이 크다. ◇ 미디어렙 법안 ‘지지부진’ = 민영 미디어렙(광고판매대행사) 도입을 위한 ‘미디어렙 법안’은 정부와 한나라당이 이번 국회에서 처리할 핵심의제로 손꼽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008년 11월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의 방송광고 독점 판매에 대해 헌법불.. 더보기 이전 1 ··· 2325 2326 2327 2328 2329 2330 2331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