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시민이 만드는 채널 RTV 김영철 상임부이사장 ㆍ“촛불 괘씸죄 예산단절…힘들어도 시민의 자산인데 지켜야죠” RTV는 국내 유일의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미디어 접근) 전문 채널이다. 퍼블릭 액세스란 언론인이 아닌 평범한 시민(public)들이 신문·방송에 접근해(access) 자신이 직접 만든 보도·영상물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선 2000년 개정된 방송법에 따라 KBS가 2001년 5월 프로그램 ‘열린채널’을 신설하고 시청자 제작 영상물을 방영한 게 시초다. 그러나 KBS가 ‘열린채널’에 할당한 시간은 1주일에 30분 정도다. 수많은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권을 보장하기에는 턱없이 짧다. 시민사회는 지상파 방송의 이 같은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2002년 위성 채널 RTV를 개국했다. 현재 전체 편성의 90% 이상이 .. 더보기 이전 1 ··· 2371 2372 2373 2374 2375 2376 2377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