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방송 “특혜 더 달라” 종편 선정되자마자 노골적 요구 지난해말 종합편성 방송채널 사업자에 선정된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친여보수언론이 새해 첫날부터 정부에 종편 채널에 대한 특혜를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면을 통해 ‘황금채널’ 배정, 전문의약품 광고 규제 해제, KBS2TV 광고 폐지 등 특혜 내역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정부 역시 정권재창출을 위해 언론통제가 필요한 만큼 특혜를 고리로 하는 권·언유착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는 1일자 지면에서 “종편이 시장에 안착하려면 2~3년간 케이블TV의 낮은 채널 번호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상파(6·7·9·11번)와 인접한 5·8·10·12번 등을 종편채널에 배정해야한다는 것이다. 조선일보는 또 “현재 방통위가 규제 완화를 논의하고 있는 의약·생수 광고의 경우 일정기간 동안 종편사.. 더보기 이전 1 ··· 2469 2470 2471 2472 2473 2474 2475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