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산업 ‘레드오션’ 전락… 4개사 난립 생존 ‘불투명’ 종합편성채널사업자에 조선·중앙·동아일보와 매일경제신문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의무송신 지위 부여 등 특혜가 주어졌지만, 방송 전문가들은 기존 특혜만으로 생존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종편 논의 초기부터 전문가들은 사업자 1개를 생존가능 적정 숫자로 제시해 왔다. 조선·중앙일보의 종편주식이 3~4개 선정 이야기가 나온 12월초부터 꾸준히 하락세란 점도 시장이 종편 사업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 절대평가에 따른 ‘4개’라는 다수 선정에다 지상파·기존케이블TV와 경쟁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자본금 부족 문제도 생존을 위협하는 대목이다. 5년마다 ‘재승인’을 받아야하기 때문에 정권교체 등 정치변동에 따라 사업 자체가 흔들릴 수도 있다. ■지상파·인기케이블과 경쟁가능한 콘텐츠·자본금?=이번.. 더보기 이전 1 ··· 2474 2475 2476 2477 2478 2479 2480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