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친정권 보수 미디어군’ 방송 장악 완결판(1월1일자 뉴스) 조선·중앙·동아일보와 매일경제신문의 종편채널 사업자 선정은 여권의 보수정권 지형확대를 위한 미디어장악의 결과물이자 특혜 성격이 짙다. 청와대와 한나라당, 방송통신위원회 등 여권은 애초 미디어글로벌그룹, 일자리 2만개창출, 다양한 여론 형성 등의 명분 아래 엄청난 사회적 갈등을 불러일으키며 신문·방송 겸업 허용을 골자로 하는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시켰다. 하지만 절대평가에 따른 ‘종편 4개 선정’으로 당초의 취지는 허구로 드러났다. 친보수·친재벌의 조선·중앙·동아일보와 매일경제의 종편에서부터 정권홍보 언론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KBS 지상파에다 연합뉴스 보도채널까지 종편-지상파종편-보도 채널에 걸친 ‘거대 보수방송 미디어군’이 생겨난 셈이다. 시민사회와 야권은 방통위의 종편·보도 채널 선정을 두.. 더보기 이전 1 ··· 2475 2476 2477 2478 2479 2480 2481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