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활 건 추가특혜 따내기… ‘정치적 거래’ 가능성 종합편성채널 사업자에 대한 추가특혜 조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시민단체와 야당은 이를 저지하는데 총력을 집중할 전망이다. 종편은 방송법상 의무재송신 지위 부여 등 이미 여러 특혜를 따놓았다. 하지만 사업자가 4개나 선정돼 생존 자체가 불투명해짐으로써 각종 추가 특혜를 얻기 위해 온갖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의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조선·중앙·동아일보, 매경 등 종편사업자들이 추가 특혜와 관련해 여권과 ‘정치적 거래’를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는 이미 방송광고금지품목인 전문의약품 광고 해제 등 종편 추가 특혜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언론단체들은 기존 특혜에다 종편사업자들이 욕심내는 각종 추가 특혜까지 실현되면 ‘미디어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추가.. 더보기 이전 1 ··· 2473 2474 2475 2476 2477 2478 247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