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후폭풍’ 객관성·냉정함 돋보여(옴부즈만) 신지혜 | 이화여대 언론정보학과 4학년 ㆍ시민 불안 부추겼던 뉴스들 감정적 추동 억제 의미 있어 ㆍ구체적 대안 제시엔 아쉬움 6일 뒤면 2010년이 저문다. (24일자 8면)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요약해 소개했다. 국내외 10대 뉴스를 둘러보니 올 한 해는 유난히 시민의 ‘불안’을 부추기는 사건이 많았다. 천안함 침몰, 연평도 포격, 김정일-김정은 ‘3대 세습’은 실제로 한국이 맞닥뜨린 큰 위기였다. 이 불안정은 지난주에도 이어졌다. 지난 23일 목요일을 제외하고 경향 1면을 장식한 대문 사진은 연평도를 순찰하는 군인(‘긴장 감도는 연평도’), 방독면을 쓴 연평도 주민(‘방독면 쓴 노인, 불안한 눈빛’), 애기봉 트리(‘6년 만에 불 밝힌 애기봉, 긴장의 트리’), 포천 동계 합동훈련(‘최대 규모 화력.. 더보기 이전 1 ··· 2511 2512 2513 2514 2515 2516 2517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