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강이 된 4대강 4대강은 또다른 전쟁터입니다. 사람들이 정권의 밀어붙이기 '속도전'으로 죽어나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안전 과 노동 여건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4대강 노동자들은 돌격 앞으로 희생된 무명의 용사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경기 여주군 4대강 공사장에서 인부가 다시 숨졌습니다. 군인을 포함 3개월간 여주에서 모두 7명이 죽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맞습니까. 죽음의 강이 되어버렸습니다. 숨진 인부 김모씨는 밤 9시45분쯤 야간 작업을 하다 쇠파이프에 깔려 죽었습니다. 주변 시계도 불량해 야간 작업을 하기에 무리였다는 지적이 나왔는데도 공사를 강행했습니다. 여기 뿐일까요. 낙동강에서도 지난해 11월 이후 4명이 죽었습니다. 이 죽음은 정부의 공기 단축, 임기 내 완공이라는 허울 속에 묻혀가고 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 2606 2607 2608 2609 2610 2611 2612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