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기자란... 재미있는 호주사(好酒士) Vs. 괴롭히는 형사(刑事) [김제동의 똑똑똑] (19) 배우 황정민 (경향신문 정지윤 기자 촬영본 - 왼쪽이 황정민, 오른쪽은 김제동) “어떤 날은 희한하게 관객과 죽이 잘 맞아서 가는 날이 있는 반면, 또 어떤 날은 관객들이 다 기자나 평론가 같은 날이 있어. 내가 요즘 찍고 있는 영화가 인데 여기서 기자 역을 맡았거든. 한 신문사에 가서 수습생활을 했는데 기자들 되게 딱딱하더라고. 사회부에도 1주일 정도 있어 봤는데 사회부 기자들은 자기가 형사인 줄 알아. 그래도 일 끝나고 저녁에 함께 갖는 술자리는 참 맑고 재미있더라고.” 오랜만에 나온 에 등장한 황정민 씨의 이야기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저번에 '정 모' 전 한국방송 사장이나 '유 모' 문화부 장관과 만났을 때와는 달리, 황정민 배우께서 나오니, 아직 경향닷컴에는 댓글이 .. 더보기 이전 1 ··· 2691 2692 2693 2694 2695 2696 2697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