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개무시, 청소년 노예로 만드는 사회 국가의 정책 행위는 국민들에게 영향을 끼치기 마련입니다. 제도나 기관 설치도 그렇습니다. 김대중 정부가 국가인권위원회를 설치한 이후 인권 문제가 다 풀린 건 아니었지만, 인권의 뜻을 알고 무서운 줄 아는 분위기가 더디나마 퍼져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권은 동네 찬밥에 천덕꾸러기가 됐습니다. 인권에 대한 진정성은 소멸되고 있습니다. 돈만 벌면 된다는 신자유주의 체제와 이명박 정권의 인권 경시 풍조가 만든 결과물입니다. 인권위 유남영·문경란 상임위원 사퇴했습니다. 용산참사 , 피디수첩, 야간시위 등 인권과 기본권을 보장하자는 의견들은 현 위원장의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인권위는 국민의 인권을 보호·증진하기 위해 국가권력을 감시하는 곳인데 현재 위원회는 국가기관의 사찰 문제, 표현의 자유 문제 등에서 감시 .. 더보기 이전 1 ··· 2766 2767 2768 2769 2770 2771 2772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