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2 - [축하 잡설록] 경향신문 창간 64주년 밤중에 급하게 섭외한 두 분의 축하 인사로 경향신문에 드리는 인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평소에는 일면식도 없이 자료방에 모셔두었는데, 필요할 때만 부탁을 드리는 분들인데도 고맙게도 편한 자세로 앉아서 자세를 취해 주셨군요. 아마, 조금 있으면 팔이 아프다고 투덜거릴 거예요. ^^ 저 저울을 고르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저 두 분이 현실에서 비슷한 무게를 갖고 있을까... 지금은 김진보 씨가 갑갑하고 문제 많은 사회에서, 무게감이 좀 더 부각되어야 하지 않나 하지만, 철저히 원칙과 윤리를 지키려 하고, 저와 좀 더 친하다는 이점을 가는 박보수 씨의 존재도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만만하게 저울의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괜찮은가요? 사진의 배경은 몇 년 전의 가을날에 촬영한, 병산서원 앞에 낙동.. 더보기 이전 1 ··· 2888 2889 2890 2891 2892 2893 2894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