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KBS 이사회 수신료 인상 강행할까? 현재 단독강행처리엔 부담 2010년10월5일 17시53분 입력 KBS이사회의 수신료 인상 논의를 위한 임시이사회가 6일 열린다. 여야 추천 이사들은 지난 4일 간담회를 갖고 각각 수신료 4600원(2100원 인상) 안과 3500원(1000원 인상) 안을 갖고 협상을 벌였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야당 추천 이사들은 ‘협상 종료’를 선언한 상태다. 여당 측은 5일 현재 여야간 ‘합의처리’에 방점을 두고 있어 6일 임시이사회에서 단독 강행 처리를 시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야권과 시민사회단체가 강력 반발하는 데다, 한나라당이 수신료 인상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것도 단독 처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야당 측 대변인 고영신 이사는 “(4일 간담회에서) 수신료 인상 액수에 대한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더이상의 협상은 의미가 없다고.. 더보기 이전 1 ··· 2896 2897 2898 2899 2900 2901 2902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