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진주 MBC 주총 파행 창원·진주 MBC 통합 안건을 다룬 임시주주총회가 파행 진행됐다. 광역화 명목으로 통합을 추진해온 MBC사측은 필요 의결수를 충족해 적법하게 처리됐다며 이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조측은 날치기 통과라며 주총 무효화 투쟁을 예고했다. 진주 MBC는 10일 오전 MBC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원·진주 MBC)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 등에 대한 임시주총을 개최했다. 주총 의장을 맡은 진주MBC 김종국 사장은 안건 심의에서 “상호 전략적 상업성을 통한 경영합리화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하기 위해 합병을 승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진주 MBC 노조 조합원들이 지난 3월 11일 아침 김종국 신임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고 있다. 지난 6월16일 김 사장은 99일만에 출.. 더보기 이전 1 ··· 2963 2964 2965 2966 2967 2968 2969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