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고에 빠진 새정치연합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여온 안산 단원고 2학년 희생자 유민양 아버지 김영오씨가 46일째인 28일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김씨는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된 것도 아니고 협상이 된 것도 아니니 몸 좀 추스르면 다시 광화문으로 돌아가 끝까지 먹고 힘내서 싸울 것”이라고 했습니다.김종엽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는 “유가족의 싸움은 한국 사회라는 공동체 전체의 싸움”이라며 “이 싸움의 끝에 남는 것이 진실이 아니라 유가족의 절망과 좌절이라면 사회구성원 전체가 돌이키기 어려운 상처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비상한 시국' 그대로...정치가 답할 차례잊혀가던 세월호 다시 환기시켜 ‘특별법 동력’ 살린 단식김영오씨는 멈췄지만… 각계 ‘동조 단식’은 확산대치 해소 ‘징후’냐, 장기과.. 더보기 이전 1 ··· 583 584 585 586 587 588 589 ··· 3002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