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창극 사퇴 압박하나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의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을 위한 재가 여부 결정을 오는 21일 귀국 이후로 연기했습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총리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안은 귀국해서 재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당초 ‘순방 중 재가’한다고 했던 청와대가 ‘귀국 후 재가 여부 검토’로 입장을 바꾼 것을 두고 박 대통령이 사실상 문 지명자에게 자진사퇴를 압박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실상 사퇴 압박청와대, 지명 철회 정치적 부담… “문창극 지명자 스스로 나가라는 것”문창극 “대통령 오실 때까지 차분히 준비” 자진사퇴 가능성 일축인사 책임 김기춘 ‘동반사퇴론’표절·평판 등 기본조사도 안 해… “청와대 검증팀 있기는 한가”여당 지도.. 더보기 이전 1 ··· 671 672 673 674 675 676 677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