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을 달 수 없는 어버이날 세월호 참사 23일째이자 어버이날인 8일 시민들이 서울 도심에서 ‘카네이션 반납’ 행사를 진행합니다. 구해줄 거라고 아이들이 굳게 믿었던 어른들의 잘못을 사과하고, 정부와 언론에도 뼈를 깎는 각성과 사죄를 촉구하는 뜻을 담았습니다. 어버이날이 더 애타고 슬플 진도 팽목항이나 안산의 고통을 함께하는 자리입니다.이렇게 슬픈 어버이날..."꿈에라도 보고 싶은 아들아"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청와대 민정을 비롯한 각 수석실 관계자들을 서면조사만 한 뒤 “정상적인 특별감찰”이라는 청와대 측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여 전원 무혐의 처분했습니다.반면 검찰은 채군이 채 전 총장의 혼외 아들임을 사실상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의 불법 뒷조사 의혹에 대해선 단 한 차례.. 더보기 이전 1 ··· 757 758 759 760 761 762 763 ··· 30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