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참사 부른 안전불감증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는 총체적인 안전불감증이 빚은 인재인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현장 조사에 참가한 건축전문가는 설계와 시공, 감리가 제대로 됐다면 건물이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지는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리조트 측은 체육관의 최대 수용인원은 500명이고, 적정 수용인원은 100~150명이라고 했지만 경찰은 부산외대 11개 학과 신입생 523명이 운집한 가운데 동아리 공연과 학부 소개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젖은 눈 '180톤 압력' 못 견뎌...설계 시공 부실 가능성 제기“꿈 못 펼친 내 딸” “누나, 못한 말 많은데…” 유족들 분향소서 오열인명 피해 왜 커졌나… 출입구로 560여명 한꺼번에 몰려탈출한 선배, 다시 들어와… 후.. 더보기 이전 1 ··· 882 883 884 885 886 887 888 ··· 3002 다음